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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강혜영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예전보다는 높아진 역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떤 형태로 역사를 배우거나 공부하며 이를 현실에서도 적용하며 더 나은 성장과 성공의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해 구체적인 방식과 조언을 더하고 있는 책일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역사 공부나 교육의 과정에 대해 생각한다면 일단은 단면적으로 체감되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일정한 교육 과정에서 배우는 경우가 많고 취업이나 승진 등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는 말 그대로 단면적인 배움의 과정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에 책에서도 역사의 다양한 장점과 인물과 사건 중심의 소개, 그리고 시대별로는 어떤 가치관이 통용되거나 새로운 문제에 당면했을 때, 적절한 해결책 등을 찾았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는 책이다. 이로 인해 더 어렵게 체감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만큼 역사를 배워야 하는 당위성이나 상징성, 그리고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형태를 통해 일정한 교훈적 메시지를 찾고자 하는 탐구의 과정도 함께 강조하고 있어서 기존의 역사 관련 조언서나 가이드북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현실의 삶을 살다 보면 과거의 교훈이나 사례 등을 잊거나 망각하기 쉽겠지만 그럼에도 자기 중심을 잡는 행위나 일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형태로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보다 먼저 살았던 이들의 지혜와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되며 이는 그 의미만으로도 긍정의 효과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책에서도 이론적으로 접하거나 암기 위주의 역사 소개나 조언이 아닌 계속해서 삶에 대해 대입하며 표현해 주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인 요소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역사를 통해 배우며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위인이나 영웅이 되어라는 말이 아닐 것이다. 아주 보편적, 보통의 삶을 살더라도 확실한 주관이나 깨어 있는 의식이 필요할 것이며 결국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나 행위들은 또 다른 삶의 내공이나 지혜가 된다는 점도 우리가 참고해야 하는 영역일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역사를 잘 모르는 분들이나 좋아하는 분들, 모두에게 유용한 형태로 다가오는 가이드라인,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의미나 조언은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이를 일상적인 관점에서도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