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 마흔의 길목에서 예순을 만나다
더블와이파파(김봉수)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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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른들의 경험과 조언은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과 효과를 제공하기도 하며, 이미 가보지 못했던 길이나 경험적 가치나 내공의 경우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일 것이다. 그만큼 이런 행위의 경우 유교적인 느낌이나 문화적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충분히 배울 만한 그리고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부분이지만 갈수록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이런 행위나 가치 자체가 폄훼되고 있는 건 아닌지도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솔직한 심정으로 되돌아보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공감, 연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는 것도 괜찮은 형태의 접근일 것이다.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책에서는 일정한 연륜을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살이와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형태로 현재를 살며 가까운 미래나 다가올 노후 등에 대해서도 더 나은 대응과 준비, 관리 등의 행위를 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물론 개인 단위에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더 멀리 갈 수 있고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한다면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오히려 더 현실적인 관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젊은 시절의 경우 앞만 보며 전진하며 닥치는대로 살았다면 중년으로 진입할 경우에는 일정한 템포 조절이 요구될 것이다. 이는 건강상, 신체상의 문제나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식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이를 어떻게 경험과 지혜로 녹일 것인지, 이에 대한 끊임 없는 가치 판단과 결정의 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늘어나는 것도 한 몫 할 것이며 결국 이런 지혜로움을 갖춰야 더 나은 삶이나 좋은 결과를 그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봤으면 한다.

물론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인정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일단은 자기 자신부터 독립적, 주체적인 사람이 되어야 타인에 대한 관용이나 이해의 감정, 마음 등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어떤 이들에게는 가볍게도, 혹은 무겁게 다가오는 책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배울 만한 요소나 조언도 많은 책이라서 더 많은 이들이 해당 도서를 통해 배우거나 참고하며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서로도 함께 사용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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