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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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남다른 관점과 평가가 돋보이는 책일 것이며 일반적인 의미에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거나 현실과는 동떨어진 느낌으로도 마주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의 경우 기본적인 삶과 죽음, 존재와 본질 등에 대해 표현하면서도 다양한 키워드가 함께 하고 있어서 깊이 있는 철학의 영역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몰라도, 대중적인 관점에서는 일정한 공부와 배움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초과학적 현상과 심령연구, 형이상학적 측면과 정신분석학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이런 형태에 대해 새삼 돌아 보게 하는 책이다.

그럼에도 충분한 소개와 가이드라인, 나름대로의 배울 점도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는 책이라서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영역과 그것에 대해 최대한 쉽게,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흔적들도 많아서 오히려 배경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본다면 나쁘진 않을 것이다. 또한 <육체는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 의 최신판 버전으로도 볼 수 있는 책이라 평소 해당 주제나 키워드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저자의 새로운 도서 소식이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육체는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 제목부터 범상한 기운이 감도는 책이라는 점을 알 수 있고 이처럼 해당 영역의 경우 워낙 깊이 있는 전문성과 때로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 영역으로 인해 막연하게 다가오는 긴장감이나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책도 이런 원론적인 부분에 대해 반복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책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아무리 바쁜 일상과 생활을 영위하더라도 한 번 쯤은 알아두면 유용한 부분들에 대해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거나 부정적인 관점으로만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물론 읽는 이의 수준에 따라 매우 어렵게도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서 일정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파악하며 읽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육체는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 확실히 독특한 저자의 필체나 내용 구성 등이 돋보이는 책이라서 해당 책에서 언급되는 키워드나 의미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만한 형태의 가이드라인도 없을 것이다. 어떤 형태의 접근이든 제법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이라는 점도 인상적일 것이며 책에서는 어떤 가치와 존재,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함께 말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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