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 오은영의 모두가 행복해지는 놀이, 만 5~6세(60~83개월) 편,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ㅣ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오은영.오은라이프사이언스 연구진 지음, 전진희 그림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4년 12월

이 책의 경우 워낙 유명한 분의 저서라는 점에서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만5~6세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책을 통해 접하며 배울 점도 많아서 현실 육아 및 교육, 양육 등의 경우 어떤 형태로 활용하며 원만한 가족관계나 긍정의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지도 읽으며 체감할 수 있는 책이다.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특히 만5~6세를 위한 집중적인 가이드라인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점과 해당 영역의 경우 비슷해 보이는 점도 많지만 부모마다 서로 다른 의견이나 생각 등이 공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확실히 전문가가 말하는 방식을 통해 참고, 활용해 본다면 기존의 관점에서 확장된, 혹은 성장된 의미와 기분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워낙 해당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 알기 쉬운 소개와 눈높이 교육을 잘하는 저자의 책이라서 그런지, 기존의 양육이나 육아법과 비교하더라도 더 쉽게 이해되는 점도 많고 생각보다 각 나이대 별로 부모들이 알아야 하는 부분이나 놀이나 체험학습의 경우 어른들의 입장이나 판단보다도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읽으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가 책의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초보 육아맘이나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해당 도서를 통해 충분히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아빠의 역할이나 엄마의 역할 등으로의 비교, 구분도 가능하겠지만 요즘에는 이런 부모의 역할 자체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더 강조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아무래도 현실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고 아이들의 놀이나 체험학습 등의 경우, 단순히 논다는 의미가 아닌, 그 이상의 교육적 목적이나 가치 등을 수반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읽으며 공감해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통해 육아 및 양육, 교육 관련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있으며 어쩌면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부분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책이라서 크게 어렵지 않게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 또한 이 책은 2권이라는 의미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으며 저자의 같은 도서인 1권도 함께 참고해 본다면 더 깊이 있는 지식과 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시대가 변하면서 변화하는 육아 및 양육, 교육 관련 방식과 정보도 있지만 기존의 가치나 관념이 계속되는 부분도 공존하고 있음을 알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 책도 이런 만5~6세 육아와 놀이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어떤 형태로 배우며 활용해야 하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