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 AI 시대,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지능 계발서
최서연.전상훈 지음 / 미디어숲 / 2025년 1월

시대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적절히 판단하거나 더 나은 가치 판단, 통찰력 등의 행위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지, 제법 현실적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시간을 흘러가고 때로는 새로운 가치나 트렌드를 통해 배우기도 하며, 반대로 기존의 관념이나 질서 등을 통해 확장하거나 함께 배우며 시대에 맞는 정신이자 가치 등을 함께 생각해 보는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그만큼 요즘 시대에는 하나의 가치보다는 다양성이나 종합적인 역량이나 능력 등이 요구되는 사회라는 점에 있어서도 이 책은 이런 현실성과 미래가치 등에 대해 어떤 형태로 준비, 대응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전해주고 있다.

주로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서나 교육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지만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며 판단하기에도 괜찮은 구성일 것이다. 디지털이라는 용어나 키워드의 적절한 정리와 함께 누구나 생각하는 독서나 공부의 방식이나 가치, 이를 통해 어떤 정보나 지식 등을 채우며 이를 이론적인 과정에서 확장시켜 실무적, 현실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적절한 적용, 관리가 가능한지도 함께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그만큼 새로운 형태의 기술적 역량이나 이해의 과정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되며 디지털 교육 환경이나 조건 등에 대해서도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물론 기술적인 부분의 사례나 혁신적인 관점론 등이 중요하겠지만 그럼에도 기초나 기본기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함께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청소년들의 경우 이런 가치 판단 자체가 어려울 수 있고 무조건적으로 열심히 하는 행위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어떻게 해야 효율적, 실용적인 측면도 함께 높이며 원하는 결과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현상과 변화, 트렌드적 요인 등에 대해 함께 말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키워드가 바로 디지털 및 관련한 교육이나 지능 등이 있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문해력과 사고력에 관한 언급도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며 공부를 잘하는 의미나 좋은 성적이 주는 현실의 만족감도 좋지만 더 큰 가치나 미래, 인물이 되고자 한다면 어떤 마인드의 전환이나 리셋 등을 통해 도전적, 긍정적 사고나 행동력을 함께 가져야 하는지도 읽으며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는 부모들의 역할과 조언도 중요한 부분이라서 책을 통해 접하며 다양한 방식, 더 나은 기법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형태의 접근법일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