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문의가 알려주는 정신과 사용법 - 정신과 문을 여는 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나해인 지음 / 앤의서재 / 2024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5/pimg_7884981894571192.pn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5/pimg_7884981894571193.jpg)
시대가 변하고 발전하면서 다양한 가치에서의 변화나 성장 등의 의미를 체감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심리나 감정, 마음 등의 영역에 있어서는 부정적 요인이 더 크게 나타나며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나 갈등, 부정적 요인 등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왜 우리는 정신 건강에 대해 주목하며 정신과에 대해서도 더 현실적으로 배우며 적절한 활용과 관리의 시간, 자세 등을 병행해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주문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형태의 가이드라인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현실적인 보탬이 되는 조언서일 것이다.
<전문의가 알려주는 정신과 사용법> 정신과를 방문하거나 치료, 진료 등을 받는 행위가 더 이상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심리적 요인이나 트라우마 치료, 스트레스 등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한 수단이자 형태로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시대가 변했고 새로운 세대들의 빠른 유입으로 인해 다양한 부분에서의 문화 자체가 변한 것도 기인할 것이며 그럼에도 여전히 정신과 진료나 방문을 주저하는 이들이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때로는 적극적인 마인드와 용기가 요구된다는 점도 읽으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5/pimg_7884981894571194.jpg)
<전문의가 알려주는 정신과 사용법> 또한 완벽하려는 심리나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 대한 인정과 내려놓음, 그런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배우거나 채우겠다는 마인드와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이런 행위적, 경험적인 부분을 통해 건전한 마인드의 형성이나 주도적인 긍정의 정신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서도 정신과의 존재와 이를 활용하는 방식은 더 필수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일 것이다. 책을 통해 너무 많은 부분을 단기 독파하겠다 라는 마음보다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과 과정을 가지며 판단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며 이 책을 통해 해당 부분에 대해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여전히 심리학, 정신분석 및 건강 관련 주제의 경우 매우 예민한 형태로 다가오는 영역일 것이다. 아무래도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강박과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를 의식하는 이들이 적지 않고 관련한 문화적, 사회적인 부분이 많은 점들을 고려하더라도 자연스러운 과정일 것이다. 그럼에도 타인을 결국 나를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고 결국 해당 부분에서의 부정적 요인이나 위험 등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기존의 마인드나 자세에서 벗어나 판단해 보는 과정이 중요한 법이다. 이 책도 이런 취지와 현실, 정서 등을 통해 정신과 사용법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배울 점도 많은 책이라서 해당 주제와 키워드에 관심이 있다면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