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웹툰 보러 출근합니다 - 기획부터 완결까지 웹툰 PD의 좌충우돌 성장 일기
산타 PD 지음 / 지콜론북 / 2024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5/pimg_7884981894571161.pn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5/pimg_7884981894571162.jpg)
예전에는 만화라는 의미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전유물 정도로 평가했다면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이들이 함께 즐기며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관련한 직업적인 영역에서의 발전, 성장 등을 이루면서 많은 부분에서 변화되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웹툰 분야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관련한 작가나 PD의 삶은 어떤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지, 또한 해당 분야나 직무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단순한 취미 생활 등으로도 마주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어떤 부분에 주목하며 긍정의 요소를 답습해야 하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는 현실적인 경험이자 조언일 것이며 아무래도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막연한 느낌이나 환상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면 때로는 이를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며 자신의 현실과 상태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며 판단해 봐야 하는 영역일 것이다. 물론 해당 도서도 웹툰 분야와 관련한 직업의 세계와 일상적, 경험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고 꾸준함이 요구되는 분야라는 점에서도 결국 웹툰이나 만화 자체를 좋아해야 한다는 점을 읽으며 체감하게 될 것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5/pimg_7884981894571163.jpg)
<웹툰 보러 출근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듯이 매일과 일상을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면 일정한 루틴이 요구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며 결국 긍정적인 요소가 있어서 질리거나 실증내지 않고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법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행위적인 부분에 대해 표현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웹툰 분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기존의 관점에서 공감하거나 때로는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은 에세이북일 것이다. 물론 이런 가치 판단과 반응, 평가의 기준이나 여지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며 중요한 것은 해당 분야를 통해 현실의 삶과 만족도,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통해 긍정의 요소를 그려볼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그만큼 성장하는 분야로도 볼 수 있고 예전에는 국내 시장이나 분야에 한정된 느낌이었다면 최근에는 한류의 확산과 한국에 대한 긍정의 호감도로 인해 외국인들도 해당 시장과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덕후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래의 유망 직종이나 직업으로도 괜찮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웹툰 보러 출근합니다>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해당 영역이 무엇이며 어떤 형태로 바라보며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지, 혹은 더 자세히 배우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무엇을 준비,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읽으며 판단해 보자. 웹툰 및 만화 관련 실무 경험담, 혹은 조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