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김동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년 12월

세상과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가치나 트렌드, 혹은 사람들의 니즈 등이 빠른 속도로 전환되고 있는 현실에서 왜 우리는 고전이나 철학, 사상 등의 고전적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며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의 지침서나 조언 등을 현실에서도 적용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아무래도 해당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분들의 영역으로도 볼 수 있고 어렵다는 편견이나 이미지가 강한 분야라서 더 일반적인 접근과 배움의 과정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동양 고전 및 철학 분야의 대표적인 철학자와 그들의 저서를 함께 소개하며 모든 내용과 지식 등을 완벽하게 모두 알 순 없지만 적어도 핵심가치나 그들이 주장했던 철학적 의미 등에 대해서도 최소한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 등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르거나 처음 접하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배우며 현실적인 가치 판단과 활용, 모두가 가능할 것이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책에서는 논어와 도덕경, 맹자와 장자, 채근담의 주요 내용과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그 내용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교육 과정에 있어서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의미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확실히 도움되는 내용도 많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학문적인 의미나 일이나 공부 등의 자기관리적 요인에 주목할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세상과 사람들이나 경영학의 본질, 그리고 인간관계 및 감정, 마음 등의 심리적 요인 등에 주목할 것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삶의 주관이나 철학 등이 있는 개인들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반드시 알거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분 등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많다는 점도 함께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디지털 사회와 흐름 등이 빠르게 작용하는 요즘 현실에서도 여전히 아날로그적 감성이나 가치 등이 주는 교훈적 의미나 삶의 조언 등이 많다는 점을 체감하게 될 것이며 이 책도 이런 본질과 취지를 통해 현실적인 관점에서의 조언과 소개를 병행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되는 책이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당장의 힘듦과 어려움, 다양한 스트레스와 변수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분을 포기하며 되는 대로의 삶을 추구하고 싶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은 이를 견디거나 극복하며 얻게 되는 삶의 긍정적 요인과 달콤함이 크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고전 및 철학적 의미가 갖는 내용과 의미 등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책이며,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현실의 삶에 적용하거나 내가 바라고 원하는 형태 등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다양한 철학적 가치와 교훈적 메시지에 대한 조언이 돋보이는 동양 고전 및 철학 관련 가이드라인, 함께 배우며 이를 현실과 일상에서도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