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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사 강의 - 10개의 강의로 프랑스사 쉽게 이해하기 ㅣ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시바타 미치오 지음, 정애영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10월
평점 :
세계를 대표하는 자유와 낭만의 국가인 프랑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여행이나 관광 등을 통해 직접적인 방문을 고려하거나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선호하고 있고 이는 단순히 프랑스가 좋아서 그럴 수도 있고 역사적 사실과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도 잘 발전된 국가라는 점에서도 이런 형태의 인기와 선호도가 유지되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만큼 누구나 유럽을 대표하는 국가로 영국과 함께 프랑스를 언급할 것이며 특히 역사 및 세계사를 공부하거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프랑스가 갖는 정치, 문화, 사회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영향력과 파급력에 대해서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프랑스의 역사에 대해 시대별, 그리고 주요 사건과 인물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프랑스사 관련 가이드북으로 생각보다 어렵게 느낄 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주요 키워드를 통해 요약적으로 배우며 더 쉽게 접할 수도 있어서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그리고 평가하는 정도와 반응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프랑스사 강의> 특히 역사 및 세계사 분야를 핵심적으로 그리고 쉽게 잘 다루는 출판사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도 그 내용과 의미에 대해 신뢰하며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프랑스사 강의> 프랑스의 경우 최근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다소 정체된 느낌을 주는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해졌지만 확실히 역사 속에서의 프랑스는 엄청난 국력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힘을 가진 국가라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형태에 대해 사실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왕정이나 공화정, 그리고 민주주의나 자유, 평등 등의 가치나 키워드가 갖는 의미가 처음에는 어떤 형태로 탄생하게 되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이를 또 다른 형태로 해석, 재가공 하는 영역의 경우 전혀 다른 결의 관점론이자 접근법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며, 그만큼 프랑스가 갖는 세계적인 힘과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라 부정보다는 긍정의 요소가 더 많은 프랑스사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또한 이런 프랑스의 역사를 알아야 주변국이나 다른 유럽 국가들의 역사나 문화 등을 이해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며 이런 존재감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부분이 많고 왜 그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적, 사회적 자부심이나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지도 충분히 이해, 공감해 볼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프랑스사 강의> 이 책은 프랑스 역사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해 최대한 쉽게,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키워드와 핵심가치를 위주로 소개하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그럼에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며, 확실히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는 점에서도 추천할 만한 책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