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천재들

바다의 천재들 - 물리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생존 기술
빌 프랑수아 지음, 발랑틴 플레시 그림,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12월

우리 인류가 다양한 형태의 발전과 과학 기술의 혁명, 그리고 구체적인 문명의 성장과 번영의 가치 등을 이뤘지만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도 볼 수 있고 그 한계를 명확하게 느끼는 공간이 존재할 것이다. 바로 바다 및 해양과 관련한 모든 것이 그럴 것이며 이는 지금까지도 미해결, 미개척된 느낌을 주는 장소이자 공간일 것이며 이는 다양한 상상과 호기심, 생각 등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묘한 매력과 현실적인 느낌을 함께 준다는 점에서도 제법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 책도 이런 바다 및 해양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관련한 생명과 생물들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확실한 형태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는 책일 것이다.

<바다의 천재들> 지구의 주인은 우리 인간이라는 의미가 알게 모르게 통용되는 현실에서 여전히 바다는 무한한 가능성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느낌과 결과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이에 대한 이해나 배움의 과정을 간과할 순 없을 것이다. 책에서도 치어나 연어, 고래 등의 생명체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함께 정의하며 어떤 관점에서는 무서운 이미지를 주는 심해에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며 기존의 관점이나 정보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혹은 생각했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에서 부합하는지 등도 함께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바다의 천재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생물학 가이드북이나 종합적인 과학 가이드북으로도 괜찮은 구성을 갖고 있는 책이며 이는 교육이나 학습의 목적에도 부합하지만 더 높은 수준으로 바다와 해양 생물들에 대해 배우며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교훈적 메시지가 잘 표현된 책이라는 점도 읽으며 체감하게 될 것이다. 우리 인간의 관점에서는 이들의 활동이나 존재가 그렇게까지 중요할까 라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각 생명체들의 경우에도 자연과 환경에 있어서도 각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며 이는 생명의 신비 만큼이나 자연 자체가 주는 압도감이나 경이로운 감정 등을 함께 접하며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일정한 상징성을 갖는 가이드북이라는 점도 읽으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비교적 쉽게 읽으며 배울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어렵고 광범위 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주제와 영역인지라 부담이 된다면 가벼운 형태의 접근을 통해 바다와 해양, 관련한 자연 공간이나 생물들에 대해 이해해 보는 것도 좋은 형태의 접근이자 현실적인 방법론일 것이다. <바다의 천재들> 그만큼 압도적인 느낌이 강한 형태로 다가오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배울 만한 부분도 많을 것이며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이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