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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선택 (크리스마스 패키징 에디션)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4년 12월
평점 :
책의 전반적인 구성이나 표현되는 이야기 등을 보더라도 일반적인 소설책이라는 느낌보다는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또 공감하는 일상적, 현실적 요인, 이야기 등이 잘 표현된 인문학 도서라는 점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는 책일 것이다. <찬란한 선택> 누구나 지난 과거나 시간, 기억 등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나 기억 등이 공존할 것이며 이로 인해 삶 자체가 어려워진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만큼 누구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나 시대가 존재하며 이는 어쩌면 우리 모두가 공감, 체감하는 영역이자 바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형태의 구성을 통해 적절한 소설적 기법 등을 더한 책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 소개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삶을 대하는 방식이나 자세 등은 달라도 지난 시간과 과거에 대한 그리움이나 추억, 기억 등이 공존한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가벼운 형태로의 읽음과 이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특징이나 의미가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나, 책을 통해선 이런 상상이나 생각 등을 함께 해볼 수 있고 이런 과정이나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현실에서도 그려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매력이자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핵심가치일 것이다.
<찬란한 선택> 사람마다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과 철학도 다르며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판단의 요소나 키워드도 다른 현실에서 어떤 이들은 인간관계로 인해 힘들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일적인 부분,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는 느낌을 받을 경우, 좌절하게 되는 현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과 과정 등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계속해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며 누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이나 잠재력 등을 간과해서도, 그렇다고 근거 없는 자신감만 있어서도 안될 것이다.
그만큼 현실의 삶과 사회는 복잡하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지난 과거와 시간 등을 고려할 때, 때로는 이런 상상이나 생각 등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오는 학습과 이해,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더 나은 현재와 미래, 내일 등의 가치도 주도적으로 그리며, 설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찬란한 선택> 이 책도 이런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단순한 소설책이 아닌, 현실적인 부분을 잘 반영한 인문학 도서라는 점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의미나 방식, 다양한 이야기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