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손자병법 - AI와 인간이 재해석한 2,500년의 지혜
노병천 지음 / 밥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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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입장에서 왜 고전이나 철학, 사상 등의 가치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또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배우거나 자체적으로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과 평가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아무래도 현실직이지 못하다, 예전의 아날로그적 가치에서 과연 배울 만한 요소가 있을까 라는 단면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인기 없는 분야나 특정인들이 활용하는 영역 정도로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통해 접한다면 그 생각이 조금은 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소개나 구성, 가이드라인도 제법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AI 손자병법> 손자병법의 경우 그 내용을 모르는 사람도 이름은 알만한 고전 저서일 것이다. 주로 군사 서적으로 널리 유명해졌고 다양한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배우게 되는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이나 안목, 그리고 군자의 노리나 리더, 리더십 등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관점에서 배우며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그런 인문학 저서일 것이다. 물론 해당 영역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이에 관심이 없거나 어쩔 수 없이 접하는 경우라면 제법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AI 손자병법> 책에서도 인공지능 기술과 분야에 대해 함께 언급하며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고 인간이라서 더 유용하게 그리고 현실에서도 활용 가능한 형태의 삶의 지혜나 방식, 적용법 등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서로 다른 분야의 결합이나 만남으로도 볼 수 있고 해당 분야의 경우 많은 이들이 보편적으로 인정하며 받아들인다는 점에서도 생각보다 더 쉽게 읽으며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그럼에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치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어렵다면 손자병법에 대한 자체적인 몰입이나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이를 현실 문제나 현재적 관점에서도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저서에는 그만한 이유가 존재하는 것이며 이는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가치나 영역에 대해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개인을 위한 현실적인 자기계발서로도 그 의미가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AI 손자병법> 어렵게만 느끼기보단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서 이를 현재적 관점에서 함께 생각하며 자신에 대해 돌아보거나 성장의 계기로도 함께 적용한다면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에 대해서도 더 쉽게 배우며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인공지능과 손자병법의 만남,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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