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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첫 번째 환경수업 -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와 함께 과학의 눈으로 다시 시작하다
황동수.황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1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129/pimg_7884981894511717.jpg)
최근에는 정치적인 해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문제인 환경 분야에 대한 이해와 현황들, 이로 인해 친환경 습관이나 활동 등을 계속해서 해야 하는지, 아니면 기존의 방식대로만 처리하며 적당한 선에서 유지해야 하는지, 이는 개인들에게도 또 다른 가치 판단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세계적인 추세나 흐름을 따르는 것도 좋지만 이런 행위 자체에서 우리 모두가 얻을 수 있는 긍정의 효과나 결과물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몰입의 시간을 통해 판단해 본다면 그 해답과 의미가 구체적으로 보일 것이다.
<나를 위한 첫 번째 환경수업> 이 책의 경우에도 누구나 일상과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형태의 친환경 습관들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다가오는 환경문제와 위협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알기 쉬운 해설과 가이드라인을 중심에 두고 있어서 누구나 가볍게 읽으며 쉽게 배우며 공감할 수 있는 의미들이 많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며 우리의 먹거리나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 등을 통해 그 예시와 사례 등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읽고 배우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환경 관련 조언서일 것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129/pimg_7884981894511718.jpg)
<나를 위한 첫 번째 환경수업> 그럼에도 여전히 부족한 점들이 많고 정부 주도의 관련 정책의 경우에도 현실을 잘 반영한 형태보다는 탁상행정에 지나지 않는 부분들이 많고 이는 일상에서 생활해 나가는 많은 이들에게도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와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등을 확실하게 비교, 구분해 볼 수 있어서 우리가 어떤 마인드로 환경문제나 현실에 대해서도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 나은 미래가치나 방향성 등을 함께 그려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미리 잘 배울 경우 또 다른 미래와 세대를 대표하는 이들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할 것이며 예전보다 나아졌고 높아진 시민 의식과 수준 등을 고려할 때, 더 나은 형태로도 충분히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행동을 함께 해봤으면 하는 책이다. <나를 위한 첫 번째 환경수업> 앞으로의 가까운 미래에 있어서도 중요한 키워드이자 핵심 요소가 되는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현상과 현황들,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며 이에 적절한 대응, 관리가 요구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129/pimg_7884981894511719.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