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유쾌한 반란

나이? 유쾌한 반란 - 아침마다 두근두근 설레는 당신의 노년을 위해
와다 히데키 지음, 김소영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11월

항상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계속해서 신경쓰며 생각하게 되는 부분, 바로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나이와 관련된 부분이 그럴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나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마치 이게 벼슬이라고 생각해서 기이한 행동을 일삼는 무리들도 존재하는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나이에 대해 부드럽게 그리고 유연한 마인드를 통해 받아들이며 자기 자신을 위한 더 나은 삶과 선택 등을 영위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개인 단위에서의 태도나 선택의 문제로도 볼 수 있지만 물리적 나이의 경우 불변하는 영역으로 볼 수 있지만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요소나 서로 다른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때로는 무의미한 가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지금보다 더 열린 자세와 마인드로 나이에 대해 인식하며 살아가는 것도 개인을 위한 또 다른 대안이자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책의 저자도 이런 취지를 잘 반영한 형태로의 삶의 자세나 행복, 조언 등에 대해 표현하고 있어서 어떤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지, 이로 인해 드러나는 또 다른 삶의 긍정적 요소나 행복 등의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새롭게 체감하게 된다는 점에서도 책이 주는 의미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나이 유쾌한 반란> 주로 중년을 위한 현실 자기계발서로도 볼 수 있는 이 책은 감정이나 마음 등의 내면적 요인을 비롯해 사회적인 부분과 함께 개인이 충분히 누리거나 배우며 선택 가능한 형태의 새로운 삶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읽으며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메시지가 상당하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는 책이다. 누구나 세월을 겪으며 나이는 자연스레 먹어갈 것이며 이게 모든 가치 판단과 평가의 기준이 되거나 전부가 되는 것이 아닌, 때로는 부드럽게 넘기며 공감하거나 이해해 나갈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세상과 사회, 그리고 사람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 책이다.

또한 기본적인 건강이나 정신건강, 다양한 어려움과 부정적 요인을 어떤 형태로 전환시키며 삶의 긍정과 행복한 가치, 과정, 결과 등으로도 승화할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체감하게 될 것이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로 한 부분이라는 점에서도 책이 주는 의미와 조언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나이 유쾌한 반란> 젊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며 나이를 먹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는 그런 형태로의 자연스러움을 통해 책이 주는 의미나 좋은 메시지가 무엇인지도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