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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미술관: 이건희 홍라희 마스터피스 - 한국 근현대미술사 대표작부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작까지
권근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미술 및 예술 분야를 즐기거나 관심을 갖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주는 현실적인 정보나 어떤 형태로 접하며 어려울 수 있는 해당 분야에 대해서도 더 나은 안목과 가치 판단 등을 이룰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충분히 배워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사적인 미술관> 특히 이 책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 라는 거창한 키워드를 통해 표현되는 미술 및 예술 관련 조언서로 누구나 알만한 이건희 컬렉션에 대한 언급이나 유명한 작가인 이중섭의 작품 세계 등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어서 초보자의 경우에도 비교적 쉽게 접하며 배움의 시간과 과정을 가질 수 있는 책이다.
<아주 사적인 미술관> 최근에는 미술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들도 많고 취미 생활로의 시작을 통해 일정한 전문 지식을 쌓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도 확실히 대중적인 관심이나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많을 것이다. 또한 투자의 관점에서도 미술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나 다양한 안목을 통해 배우며 알고자 하는 분들도 많아서 이 책은 그런 형태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이해할 수 있고 특히 한국미술 및 현대미술에 대해서도 일정한 비교, 분석이나 가치 판단 등도 가능한 가이드북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아무래도 미술 및 예술 분야의 경우 직관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할 것이다. 글보다는 그림이 갖는 힘과 영향력에 대해 누구나 쉽게 체감할 것이며 이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 이를 표현한 주체들의 경우 어떤 마인드나 방식 등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거나 직설적인 표현 등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이나 호흡 등에도 관심을 뒀는지도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확실히 체감하게 될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구성과 개요를 비롯해 역사적인 흐름이나 사회적 변화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많은 이들이 원하는 현실적인 관점론이나 인문학적인 메시지까지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는 책이다.
<아주 사적인 미술관> 이런 이론적, 기본적인 배경 지식이나 의미 등을 알아 둔다면 각종 미술관 방문이나 전시회, 혹은 그림이나 작품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확장 등을 동시에 이룰 수 있고 인물 중심의 접근을 통해 화가의 생애나 철학 등을 자세히 배우고자 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와 가이드라인을 통해 배우며 더 나은 형태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최대한 현실적,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한국미술 및 현대미술의 세계가 어디까지, 그리고 어떤 형태로 진화, 발전해 왔는지도 함께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