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벽선사의 전심법요·완릉록 해설
황벽 지음, 나영석 해설 / 하움출판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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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책의 제목으로 인해 혹시나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불교의 수행과 명상, 그리고 경전에 대한 해석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자세와 본질적인 측면이 강조된 책으로 불교를 믿는 분들부터 처음 접하는 분들까지, 불교의 매력과 세계에 대해 확실하게 배우며 알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판단하는 기준이나 어려움의 정도는 분명하게 있겠지만 경전이나 법문에 대한 무리한 접근보다는 그 의미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한 읽기나 배움의 과정에 대해 집중하며 접했으면 한다.

아무래도 경전이나 법문의 경우 읽기도 어렵지만 요즘 현실과는 괴리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서 이를 현대적, 현재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자신을 위해 활용해 보는 과정이 더 현실적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이런 어려움을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자 전심법요와 완릉록에 대한 해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고 우리의 정서나 문화와도 일치되는 부분도 많고 현실의 삶에서도 누구나 성장이나 변화, 깨달음의 영역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절대적 가치가 더 크게 와닿을 것이다.






<황벽선사의 전심법요 완릉록 해설> 이는 개인 단위에서도 일정한 불교 명상이나 수행의 시간과 과정을 갖게 할 것이며 이를 일지로 기록하며 어떤 형태의 성찰과 더 나은 삶의 자세 등을 지향해 볼 것인지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무교론자의 경우에는 불교가 제공하는 삶의 조언과 가르침을 중심으로 읽는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며 급변하는 시대와 사회에서 결국 이런 행위가 주는 긍정과 장점의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도 참고할 만한 메시지도 많을 것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교인 불교, 그만큼 우리의 생활과 삶에 있어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런 기초적인 접근과 배움의 과정, 경험 등을 통해서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책이다. <황벽선사의 전심법요 완릉록 해설> 어렵게 접근하는 자세보다는 가볍게 읽으며 해설을 중심으로 한 읽기를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상대적으로 이 자체가 어렵다는 분들도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불교 경전 및 수행, 명상과 법문 해석 등을 통해 배우는 깨달음의 여정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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