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 - 엄마의 밥상에서 내가 배운 것들
류예지 지음 / 책과이음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모두가 쉽게 공감하며 절대적인 기준이자 삶의 가치가 되는 대상, 바로 부모님을 비롯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다양한 형태의 감정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보편적 가치와 일상적 요인 등을 통해 표현되는 에세이북으로 엄마의 밥상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 지금 함께 하고 있는 부모님부터 지금은 없지만 지난 시간과 과거를 통해 부모님을 회상하고자 하는 분들까지, 다소 먹먹한 감정이 들겠지만 이 책은 가족의 사랑과 절대적인 가치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라서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아무래도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비슷한 형태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는 책이라는 점도 괜찮을 것이며 특히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과 요리를 통해 말하는 엄마의 밥상이나 거창한 형태의 조언보다는 현실적인 요소를 통해 인문학적 메시지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그만큼 누구나 쉽게 공감하는 영역이라 더 그런 감정이 교차할 것이며 아무래도 음식이 주는 유무형의 가치가 오로지 건강만을 생각하게 하는 관념에서 벗어나 이를 삶의 자세나 행복, 공감과 가족애 등으로도 함께 판단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조금 독특한 느낌, 혹은 특별한 감정으로 체감될 것이다.






소소한 일상적 요인이나 요리에 관한 레시피, 혹은 건강과 행복 등의 기본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새삼 되돌아 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일 것이며 이를 통해 지금 생각나는 누군가나 부모님, 혹은 엄마에 대해 경건한 마음으로 접하며 안부 연락 정도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만큼,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소개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 불안한 미래나 삶에 대한 불만족, 그리고 행복보다는 불행적 상황이나 요소가 더 많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힘을 내며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를 버티게 하는 대상이 있다는 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그만큼 가족이라는 의미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안식처이며 이런 과정을 음식과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읽는 재미와 의미, 더 나은 삶의 자세나 가치 판단 등을 함께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 소소한 일상과 평범함이 돋보이지만 그만큼 교훈적 메시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 음식 관련 에세이북, 책의 저자가 말하는 엄마의 밥상이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어떤 형태의 생각이나 변화된 자세 등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가볍게 읽으며 공감 가능한 에세이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