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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가나마 다이스케 지음, 김지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확실히 시대가 빠르게 변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요즘일 것이다. 이는 기성세대들에게는 요즘 세대들이 이해가 안될 것이며 MZ세대들의 경우, 기성세대들을 향한 원망이나 회피, 단절 등의 행위를 통해 기존의 가치나 관념 등을 부정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는 제법 심각한 사회 현상이자 문제로 와닿을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고 솔직한 논리와 표현 등을 통해 해당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 심층적으로 전하고 있고 이런 과정에서 배우며 우리 사회는 어떤 형태의 현실과 미래가치 등이 공존하고 있는지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물론 주제 자체가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정한 사회 생활이나 경험을 한 분들이라면 결국 피할 수 없는 중요 문제라는 점에도 공감할 것이며 그렇다면 어떤 형태의 전환적 사고나 자신을 위한 관리와 노력 등을 통해 관계의 심리학이나 사회학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더 나은 안목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는 행위에서 벗어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자세가 왜 절대적으로 요구되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참고할 만한 메시지도 많을 것이다.
그만큼 삶의 각박하며 사람들이 느끼는 공허한 감정이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지쳤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할 것이다. 이는 또 다른 문제나 고민 등을 야기하는 현실적인 부분일 것이며 때로는 사회적 변화나 합의, 국가의 개입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작용 효과를 누리겠지만 결국 사회 구성원들이 더 나은 가치 판단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최선의 선택과 공존과 상생의 가치에 대해서도 체감할 수 있어서 다소 어려운 주제로 느껴지겠지만 그만큼 필요한 문제에 대한 언급이라 많은 분들이 접하며 공감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특히 인간관계의 경우 매우 복잡하며 요즘 시대에서는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현실일 것이다. 그럼에도 언제까지 외면하거나 회피하는 형태로의 대응을 할 수도 없는 현실에서 우리들은 무엇을 배우거나 몰입해 보며 더 나은 선택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저자의 솔직한 표현력이나 현실적인 조언, 통찰력 등이 돋보이는 책이라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낸 사회적 현상와 문제에 대한 조언과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