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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 부의 법칙 - 부와 성공의 자아를 창조한 역대 부자들의 비밀
밥 프록터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부자를 꿈꾸는 부분은 자연스러운 과정일 것이다. 이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삶의 목적이나 목표가 될 것이며 긍정과 행복의 감정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우리 모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이자 정서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무나 부자가 될 수도 없고 특히 요즘처럼 다양한 분야의 양극화 현상이 강화되는 시대에서는 이런 가치가 더 어렵고 모호하게 다가온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어떤 형태로 부자가 될 것인지, 부자와 관련한 키워드와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함께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확실한 보탬을 제공하는 책일 것이다.
<밥 프록터 부의 법칙> 보여지는 지표나 단면적인 결과가 중요해진 요즘 현실에서 개인 단위에서 부자가 되거나 이를 이루기란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며 때로는 행운적인 부분이 적절히 더해져야 그나마 좋은 결과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좋은 기회를 개척하거나 잡아야 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직업군에서도 통용되는 기본과 본질이라는 점에서도 참고할 만한 메시지일 것이다. 물론 진부한 조언서로도 보겠지만 그만큼 부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반응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무조건적인 정답은 존재할 수 없다는 점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라 참고할 만한 부분일 것이다.
특히 일정한 철학과 주관을 지키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변화와 유연함, 개방적인 마인드를 통해 도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경험적 가치나 내공이 중요하다는 점도 느끼게 되는 책이다. 책의 저자도 자신만의 주관과 논리, 그리고 원칙과 철학 등을 강조하면서도 돈의 본질과 속성, 그리고 부자 습관이나 마인드를 장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존재하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존재할 것이다. 그만큼 시대와 사회는 다변화 되면서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고 이에 사람들의 치열한 경쟁이나 연결점, 혹은 공감대 형성 등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만의 색깔이나 철학 등을 지키면서도 어떤 형태로 부자를 그리거나 이에 준하는 과정과 결과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도 일정한 형태로 조언하고 있는 책이라 괜찮을 것이며 당장의 보여지는 지표나 결과보다는 긴 호흡에서 마주하며 판단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밥 프록터 부의 법칙>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구체적인 부와 성공의 비밀과 방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배움의 과정을 통해 현실과 실무에서는 어떻게 적용, 관리하며 판단해 볼 것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