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 인생이라는 길에서 논어를 펼치다
이지연.심범섭 지음 / 보아스 / 2024년 9월

고전 및 철학 분야의 경우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과연 현실에서 사용 가능한 영역일까 라는 생각도 드는 분야일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인문학의 대표적인 영역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단순히 주역이나 사상적, 철학적 가치 등을 배우거나 외우는 형태가 아닌, 이를 현실에서나 현재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배우며 개인 단위에서의 성장이나 자기계발적 요소로도 활용해 볼 수 있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소개하는 책으로 누구나 알만한 논어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참고할 만한 책일 것이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특히 책에서는 가독성보다는 꾸준히 해나가는 방식을 통해 논어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어서 평소 해당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처음 접하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도 있는 책이며 이런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점검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물론 모든 사상적, 철학적 의미에 대해 완벽하게 알 순 없지만 적어도 유명 철학자의 사상이나 그 근간이 되는 핵심가치가 무엇인지는 확실히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특히 다양한 키워드가 돋보이는 책으로 누구나 고민하는 인간관계를 비롯한 관계의 심리학적 요소나 감정이나 마음 등의 내면관리의 중요성과 방식, 또한 자존감과 행복 등의 개인 단위에서 충분히 변화를 지향하거나 성장적 의미로도 활용이 가능한 영역에 대해서도 논어에서 표현되는 의미를 통해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선호하는 방식은 달라도 왜 논어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는지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긍정적 요소 또한 상당하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급변하는 시대와 사회에서도 결국 기본과 본질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면 수많은 역경이나 위기 등을 잘 관리,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어쩌면 고전 및 철학 분야가 담아내는 요건이나 방식 또한 이런 점들을 기반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할 수 있어서 이 책은 그 의미와 조언이 잘 반영된 가이드북이라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렵지만 알아 두면 유용한 논어와 철학 관련 가이드라인,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의미나 현실적인 부분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배우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