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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가 낯선 나에게 - 삶의 모든 순간에서 나를 발견하는 심리학
사라 큐브릭 지음, 박선령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4년 10월
평점 :
항상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나 냉철한 가치 판단, 그리고 이를 다양한 현실과 조건 등에 적용하거나 주도적인 관리나 설계가 가능하다면 더 나은 삶이나 행복, 자기 자신이 원하는 인생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며 다 아는 진부한 조언 정도로도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현실의 삶과 사회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나 관리가 얼마나 필요하고 또 중요한지, 이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비슷한 형태로 존재하는 고민이나 걱정일 것이며 이에 관한 조언과 배움의 과정은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아직도 내가 낯선 나에게> 특히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해 힘들거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외면과 단절, 회피 등을 일상적으로 체감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행위나 생각 등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접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일상적, 현실적 요인 등을 통해 삶과 사람관계, 그리고 자존감 및 행복론 등에 대해, 자신의 논리와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에세이북이나 조언서와는 다르다는 점도 읽으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내가 낯선 나에게> 물론 개인마다 일정한 배움의 과정이나 시간적인 부분이 요구될 수도 있을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의 경우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만을 손쉽게 배우며 현실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어서 책이 주는 무게감이나 의미는 대체로 긍정적일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과정과 생각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며 읽으면 좋을 것이다. 누구나 알만한 그런 진부한 조언도 때로는 강력한 힘을 갖기 마련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기계발 및 관리적 요소에 대해서도 체감하거나 심리학이나 내면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공감능력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과 생각의 전환, 그리고 이어지는 구체적인 행동력이나 관리법 등을 통해 삶에 대해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 항상 고민이자 어려운 의미로 다가오는 자존감 수업이나 나자신 및 나다움에 대해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배우며 현실적에서도 적용하거나 주도적인 관리 등의 행위를 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아직도 내가 낯선 나에게> 어떤 의미에서는 철학적인 느낌이 강하겠지만 그만큼 배울 만한 요소나 현실을 잘 반영한 형태의 조언서라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