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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학 마음편
김찬우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4년 10월
평점 :
이 책의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기본적인 건강 정보나 관리법에 대해 조언하는 의학 도서로 볼 수 있지만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고 현실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삶의 자세나 마인드, 그리고 내면이나 감정, 마음 등의 영역을 어떻게 관리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는 책으로 저자의 독특한 철학과 경험담이 돋보이는 책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현실에서 누구에게나 해당되며 또 중요한 영역이지만 생각보다 이를 간과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도 일정한 상징성도 갖는 책이며 가볍게 읽으면서도 쉽게 배우거나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특장점과 방향성이 돋보이는 가이드북일 것이다.
<통찰의학 마음편> 일반적인 의미에서도 의학 분야의 경우 보여지는 결과나 행위 등을 치료하는 목적이 강하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내면이나 멘탈 등의 영역이 많은 것을 좌우하며 특히 심리학적인 부분이나 인간관계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비유와 예시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공감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감정이나 마음, 심리 등의 백과사전이라는 의미도 체감할 것이며 이는 현실과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도 그 의미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서 긍정적인 의미로도 다가올 것이다.
물론 개인 단위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의 심리, 마음 등의 변화나 반응이 존재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를 무시하거나 포기하기에는 아쉬운 점도 많고 결국 이런 가치나 키워드를 잘 활용한다면 더 나은 삶을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성장이나 성공, 행복 등의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통찰의학 마음편> 또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나 요즘처럼 인간관계의 단절이나 회피, 포기 등의 키워드가 거의 모든 이들이 쉽게 공감하는 시대에서도 어떤 형태의 접근과 이해, 배움 등의 과정을 통해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통찰의학 마음편> 단순히 보기에는 개인을 위한 성장의 가이드북으로도 볼 수 있고 이런 개인들의 관심과 참여, 변화된 마인드가 모일 경우 더 큰 가치와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제법 괜찮게 다가오는 인문학 도서라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아무래도 내면관리 및 멘탈관리, 혹은 인간관계나 삶의 행복 등으로 인해 고민이 깊거나 현실적인 걱정이 앞선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더 나은 방향성과 가치 판단을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구체적인 논리와 방식, 의미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