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안부를 묻습니다
상담사 치아(治我) 지음 / FIKA(피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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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에 따라서 다소 예민하고 불편한 주제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험과 고민, 걱정 등을 토로하는 주제라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현실적으로 배우며 일정한 치료와 치유의 효과, 그리고 더 나은 가치 판단과 공감대 형성을 해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주로 어른들을 위한 성클리닉 및 성교육 관련 가이드북으로 부부관계를 비롯해 다양한 연애관이나 사랑에 대한 입장, 그리고 남녀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며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도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밤의 안부를 묻습니다> 누구나 처음 시작은 창대하며 초심을 유지하기란 어려운 법임을 잘 알 것이다. 이는 남녀관계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를 방치하거나 잘못 이해할 경우 또 다른 위험과 부정적 상황, 경험 등과도 마주하게 된다는 점에서도 솔직하게 접근하며 대화를 통해 풀어내거나 상호작용과 존중, 배려와 이해의 과정 및 시간 등이 왜 중요한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참고할 만한 정보나 가이드라인도 많을 것이다.









특히 성생활이나 성교육을 중심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보여지는 가치나 표현의 방식 외에도 내면관리의 필요성,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며 사랑하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 그리고 변화를 지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거나 공감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라 그 의미가 상징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물론 다소 자극적인 책의 내용으로 인해 읽기 불편한 분들도 있겠지만 이는 개인의 선택과 가치 판단의 문제일 것이며 이에 대해 참고하며 바라보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밤의 안부를 묻습니다> 남녀관계는 같은 수 없고 오히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 극적인 사랑이나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공존해 나가는 대상일 것이다. 요즘처럼 극에 달한 남녀갈등이나 이로 인한 사회문제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 현실에서 책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거나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에 대한 성찰과 상대 이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사랑에 대한 존중이나 이해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좋은 방향성과 현실적인 직언이 돋보이는 책이라서 많은 분들이 접하며 공감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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