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리 수업
저우무쯔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10월

항상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현실이지만 그 상처가 크거나 부정적인 기억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공감하거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알만한 사랑에 대해 표현하는 책으로 어떤 가치나 대상을 머리로 배우는 책이라기보단 가슴과 마음으로 공감하며 자신에 대해서도 일정한 성찰의 시간과 과정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자세히 체감할 수 있는 책이라 그 의미와 가치, 표현방식 등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사람에게 받은 상처의 경우 또 다른 사람으로 치유해야 한다는 격언이 존재할 것이다. 즉 모든 이들이 같을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한 표현이기도 하며 누군가에게 이런 아픔과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우리의 현실과 삶이 무너지지 않고 그럴 수도 없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며 물론 이로 인해 멘탈이 무너지는 분들도 많겠지만, 상대적으로 잘 이겨내며 또 다른 이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잘 해나가는 또 다른 분들도 존재한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의미와 방식이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알아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이는 사람마다 다른 가치 판단과 선택의 영역일 것이며 이로 인한 또 다른 책임과 결과의 경우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에서도 새로운 관점에서 다가올 수 있는 현실적인 걱정일 것이다. 그럼에도 사랑에 대해 성숙한 자세를 갖거나 자신을 위한 성장이 계기로 승화한다면 더 좋은 이들과의 만남이나 소통, 관계술 등을 영위하게 될 것이며 이런 과정에서 오는 자신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과 과정 등이 왜 중요한지 등도 함께 고려해 보게 된다.

이는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영역일 것이며 이런 배움과 경험의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삶의 성장과 성숙한 태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안목 자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조언이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올 것이다.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당장의 큰 변화는 힘들겠지만 열린 자세와 유연한 마인드를 통해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한 결국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배우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많다는 점에서도 해당 주제와 문제로 인해 고민이 깊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알아 보는 것도 좋은 접근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