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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
곽세영 지음 / 영림카디널 / 2024년 9월
평점 :
다양한 형태의 직업선택이나 진로탐색 등을 고려하는 현실에서 누구나 알만한 그런 기업이나 회사들의 경우 일정한 환상도 존재하며 평범한 일을 해도 특별하다는 감정을 갖기 마련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실리콘밸리 및 기업문화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비롯해 해당 진로를 고려한다면 어떤 형태의 준비와 마인드가 요구되는지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현실적인 관점에서도 배우며 활용할 만한 부분도 많은 책이다. 물론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과 논리로도 볼 수 있겠지만 해당 영역에 대한 정보 자체가 없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충분히 배우며 참고해 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 항상 우리의 삶은 선택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실적인 요건이 강할 것이며 막연해 보이는 부분도 경험하거나 배움의 과정을 통해 그 난관을 극복할 경우 또 다른 문제나 고민과도 마주하게 된다는 점에서도 이 책도 이런 의미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무래도 글로벌 기업이나 해외 취업, 이직 등을 고려한다면 우리의 정서나 문화와는 배치되는 부분도 존재할 것이며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떻게 잘 적응하며 원하는 부분을 이룰 것인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본적인 경영인의 마인드나 경영전략 및 관리 관련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실무에서의 일처리 방식과 조직문화, 그리고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우리의 그것과 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이며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자신의 미래가치나 직업선택 등을 위해서도 함께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많은 책이다. <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 그렇다고 막연한 기대감이나 진부한 조언을 앞세우는 도서도 아닐 것이며 오히려 현실과 실무를 잘 반영한 경험담이 돋보이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경영 관련 실무 에세이북에 가깝다는 느낌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오면 다 잘될 줄 알았지> 특히 조직 및 인재 관련한 조언이나 그들의 일처리 방식, 그러면서도 자유와 혁신, 도전과 기회 등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해 볼 수 있는 환경과 문화라는 점도 확실하게 체감할 것이며 이는 다양한 관점에서도 배우며 일정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요소일 것이다. 어떤 형태의 활용과 배움의 과정에 있어서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나 요구되는 기본기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배워 볼 것을 권하고 싶고 막연하게 느껴졌던 실리콘밸리의 문화와 현실에 대해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과 관점론 등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이 또한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