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이라는 중독 -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토머스 커런 지음, 김문주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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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책으로 우리 사회의 단면과 현실에 대해 함께 접하며 고민해 보게 하는 책일 것이다. 아무래도 완벽주의를 중시하는 분들이 현실에서도 많고 일정한 개인적 성장이나 성공 등을 위해서도 이는 당연한 기본기이자 자기관리의 방식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조언이 더 현실적으로 체감될 것이다. 하지만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또 다른 가치나 여유, 라이프스타일 자체의 변화를 중시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나 회의적인 마음이 드는 분들도 많을 것이며 이에 책을 통해 접하며 공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개인적 성장이나 변화의 경우 때로는 엄청난 노력과 행동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다. 이를 먼저 경험한 이들의 사례나 경험담, 조언 등을 통해 어떤 가치를 우선에 두면서 현실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도 함께 접하며 고민해 보게 된다. 특히 심리학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과 일갈이 공감될 것이며 우리 사회의 경우에도 이런 가치가 더 많이 공유되며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거나 부정적으로만 여기는 정서에서 벗어나 더 나은 방향성으로의 전환이나 개인적인 만족 등을 이룰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과정과 결과값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사회는 각박하며 사회나 집단이 개인에게 요구하는 조건이나 평가 또한 높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며 개인 단위에서도 지나친 강박이나 압박, 걱정을 사서 하는 행위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달고 살 경우에는 어떤 부정적 요인이나 또 다른 문제와도 마주하게 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이는 개인의 정신 건강에도 안 좋을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 요인 또한 상당하다는 점에서도 이제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거나 적절한 휴식과 재충전, 관리 등을 통해 현실의 문제나 삶 등을 함께 고민하며 살아가는 현명한 자세와 태도도 필요할 것이다.

<완벽이라는 중독> 책에서도 이런 현실적인 주제에 대해 차분한 형태로 조언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영역이나 특히 속도나 성과, 결과 등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도 더 쉽게 체감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개인이 이런 변화 자체를 이루거나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관리, 통제하긴 어렵겠지만 때로는 가볍게 접근하며 소소한 변화나 작은 습관의 교정이라고 하더라도 직접적인 행동력을 통해 얻게 되는 경험적 가치도 상당하다는 점에서도 책을 통해 무엇을 배우거나 참고하며 현실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것도 또 다른 대안책일 것이다. 완벽주의 및 완벽주의자를 통해 조언하는 심리학 및 자기계발적 요인, 그 의미와 방식, 조언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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