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결혼

단단한 결혼 ㅣ 게리 토마스의 인생학교 8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4년 8월

어쩌면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에 대해 진단, 조언하는 책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결혼과 사랑, 그리고 결혼생활 및 가족관계 등에 대해 현실적인 관점에서도 배우거나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물론 책에서는 일정한 형태로 종교적인 색채를 보이며 결혼생활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며 그렇다고 지나친 강요나 의미부여가 아닌 더 나은 현실문제의 해결이나 생활을 위해 우리는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표현하고 있어서 배우거나 공감 가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단단한 결혼> 사랑과 결혼 등의 경우 남녀마다 다른 입장이 존재할 것이며 이는 각자 처한 상황이나 환경, 현실적인 요건 등을 통해서도 비슷한 현상과 문제에 있어서도 이를 받아들이거나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더 어렵게 느껴지는 영역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가치나 정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외면, 회피하는 형태의 행동력이 아닌 나름대로의 극복이나 치유의 시간,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해와 가족관계의 가치, 또한 파생되는 다양한 관계문제에 대해서도 일정한 형태로 조언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또한 개인적 차원에서도 신앙생활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하며 이런 행위나 믿음을 통해 현실의 삶에 있어서도 어떤 형태의 관리나 긍정적 요소를 마주할 수 있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특히 기독교를 믿는 분들이라면 책에서 표현하는 가치나 의미에 대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종교나 무교론자의 경우에도 결혼생활을 중심으로 한 이해와 접근을 통해 접한다면 우리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접하며 공감해 보는 시간과 과정을 가질 수 있어서 책이 갖는 의미가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단단한 결혼> 세상에 완벽한 사랑과 사람은 존재할 수 없으며 결국 서로간의 노력과 이해, 계속되는 일정한 관리와 긍정의 마인드 등을 통해 함께 하며 살아가는 행위가 더 현실적으로 중요하고 또 필요한 영역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부분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언하고 있으며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과 점검, 그리고 더 나은 가치 판단 등을 함께 접하며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배울 점도 많을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의미와 방식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