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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빵을 샀어 - 일상이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이 되는 52가지 감성 레시피
안드레아 카스프르작 지음, 이현숙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9월
평점 :
각박한 현실과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때로는 자신에 대한 성찰과 점검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내가 원하는 삶의 형태나 모습, 행복 등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있어서는 무엇을 체감하거나 경험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이 의미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표현하는 책으로 어떤 의미에서는 낭만적인 요소가 강하게 느껴지는 에세이북, 혹은 현실적인 자기계발서라는 느낌도 함께 드는 책이라서 조금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우울해서 빵을 샀어> 특히 삶의 행복에 대해 고민하거나 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가늠조차 어려운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사는 방식이 무엇이며 왜 책의 저자는 로맨틱라이프를 정의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낭만과 로맨스를 중시하게 되었는지, 함께 접하며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다른 성향과 개성도 엿볼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 나와 다른 이들의 삶의 가치관이나 철학 등에 대해서도 새롭게 배우거나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현실적인 삶의 고민이나 문제, 때로는 쉽게 쉽게 판단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고 나와 다른 이들의 삶의 방식을 통해서도 부정적 기운과 요소를 긍정의 의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가치관이나 방향성 등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우울해서 빵을 샀어> 또한 감정이나 마음, 감성 등의 내면관리에 대해서도 체감해 볼 수 있고 자신이 바라는 주도적인 삶의 행복이나 변화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그려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우울해서 빵을 샀어> 당장의 큰 변화도 좋지만 이런 작은 마인드나 습관의 변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더 나은 삶을 그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개인마다 원하는 삶의 형태나 기준, 필요로 한 키워드 등도 다르겠지만 이를 포괄하는 관점에서 더 나은 삶을 그리고자 한다면 무엇에 몰입하며 때로는 배우거나 필요로 한 경험적 내공 등을 함께 쌓아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라인이 돋보이는 자기계발서, 혹은 에세이북으로 해당 도서를 추천하고 싶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