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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 서른다섯, 눈부신 생의 끝에서 결심한 것들
케이트 보울러 지음, 서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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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표현 되는 의미들이나 문장들을 보더라도 일상적인 느낌이 강하며 저자가 말하는 삶의 의미나 가치, 그리고 행복한 인생 등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매우 주관적인 경험담이나 철학적인 의미가 강하게 반영된 책이라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며 이런 과정에서 나와 다른 이들은 어떤 관점에서 현실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느낄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공감하거나 위로와 치유, 회복의 가치에 대해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에세이북일 것이다.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비슷한 환경, 혹은 같은 시간과 조건 속에서도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기 마련이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삶을 즐기며 행복한 인생을 그리지만 제한된 시간이나 남들과는 다른 압박감이나 여유가 없다면 삶 자체가 부정적으로 체감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과정일 것이다.그럼에도 왜 우리가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한 책으로 누구나 가볍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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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국 에세이북이라는 점에서도 우리와 다른 정서나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 체감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 개인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 삶의 행복이나 긍정의 요소가 과연 맞을까 라는 생각도 함께 해볼 수 있어서 다양한 관점에서 배움과 공감의 가치를 확실히 체감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당장의 힘듦과 어려움으로 인해 삶을 포기하고 싶다면 혹은 부정적인 경험과 감정으로 인해 삶 자체가 무료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만큼 세상은 빠르게 흘러가며 우리가 생각했던 그리고 계획했던 대로 안되는 부분도 많은 것이 우리의 삶일 것이며 그럼에도 왜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타인의 삶을 통해 배우거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또 무엇인지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잘 표현해 주고 있어서 참고할 만한 부분도 많을 것이다.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어려운 의미보다는 직관적인 소개와 표현, 그리고 공감의 의미가 강조된 에세이북으로 삶에 대해 새롭게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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