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회계산책

스타트업 회계산책
노기팔.임방진.한준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8월

스타트업의 경우 상당히 매력적인 분야이기도 하며 한 때는 유행처럼 번진 창업 및 사업 투자 분야였다는 점에서도 여전히 스타트업 분야를 기회의 장으로 여기며 도전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배우는 것과 실무적인 경험과 감각은 비교가 불가능 하기에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경영전략 및 관리법 등이 요구되는지, 특히 스타트업 회계 분야의 경우 어떤 형태의 구조나 관리 등을 통한 사업의 운용과 관리 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것인지, 이에 대한 고민이 더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스타트업 회계 관련 거의 모든 정보와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하며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를 비롯해 취업이나 사업 등의 형태로 준비, 고려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도움 되는 형태의 정보와 전략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으며 초보자의 경우에는 비교적 어려울 수 있다는 점과 용어나 개념에서 오는 제대로 된 배움의 과정을 통해 이론적인 정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는 점도 참고하며 접했으면 하는 책이다.

이런 구조나 특징, 패턴 등을 읽었다면 일반적인 기업들의 사업이나 창업과도 닮은 점이 많다는 것도 체감하게 될 것이며 오히려 스타트업이 갖는 위험성과 부각되는 부정적 요인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기회적인 요소나 특장점도 함께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의미가 현실적이면서도 묘한 감정을 갖게 한다. 또한 해당 분야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자 한다면 이만한 실무 조언서도 없을 것이며 모든 영역을 완벽하게 공부하겠다는 마인드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먼저 채우며 나가겠다는 마인드가 더 수월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사람마다 선호하는 방식이나 성향도 다 다르겠지만 책에서 표현되는 주요 키워드와 파트를 통해 이를 참고하며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스타트업 회계산책> 기본적인 세무 및 재무, 회계 분야를 비롯해 외부감사나 실전과 실무에서 스타트업은 어떤 형태로 일을 하게 되며 일정한 성장과 긍정의 결과물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 회계 관련 종합적인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