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시대 기업의 승부수는 사업 서비스 조직의 AI 전환에 있다

AX 시대, 기업의 승부수는 사업·서비스·조직의 AI 전환에 있다 - 모두가 알아야 할 생성형 AI가 이끄는 AI 전환 프레임워크
카지타니 켄토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4년 7월

이 책의 경우 단면적으로 볼 경우 다소 난해하거나 어렵고 어떤 내용을 전하는지 제법 헷갈리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기법, 방식 등의 경우 우리가 현실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과 기업들의 일처리 방식에 있어서도 일정한 영향력을 제공하는 부분들에 대한 언급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생성형 AI 기술이나 인공지능 기술의 전환,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이 갖는 미래가치 등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규정해 볼 수 있어서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확실히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분야라서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기회적인 요소도 많고 새로운 가치나 트렌드, 그리고 관련한 기업들의 일처리 방식이나 업무력 관리, 혹은 혁신의 사례나 모델 등의 경우 어떤 가치 판단을 통해 활용되고 있는지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개인 단위에서의 역량 관리나 커리어 관리에도 도움이 되지만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갖는 실무적 특성과 특장점, 그리고 이를 활용해 어떤 형태의 관리나 설계 등이 가능한지도 확실하게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어서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또한 초연결적 가치가 대세로 자리잡은 요즘, 이와 함께 초경쟁의 현상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이젠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을 제외하고 말하기에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무리가 따를 만큼 혁신적인 변화상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 책도 이런 현황과 미래가치 등에 대해서도 함께 분석, 조언하고 있어서 실무적으로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어떤 가치 판단과 일처리 방식 등이 요구되는지, 함께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자체적인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이나 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주를 이루는 사업 모델이었다면 최근에는 이를 심화과정으로 접근, 활용하는 단계나 구체적인 플랫폼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경쟁력 확보나 시장과 트렌드를 주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도 설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변화의 속도가 생각보다 더 빠르다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방안과 설계 방식 등이 무엇인지도 이 책을 통해 배우며 함께 판단해 보자. 주로 실무자를 위한 인공지능 관련 조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