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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이 바라본 세상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석필 편역 / 창해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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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책의 저자에 대해 잘 알 것이며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분들의 경우에도 책의 내용을 통해 철학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최대한 쉽게 배우며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다양한 분들의 궁금증과 니즈를 해결해 줄 철학 관련 조언서일 것이다. <에머슨이 바라본 세상> 특히 책의 저자는 자신의 철학자적인 면모 외에도 다양한 직업을 가지면서 경험한 사례를 통해 삶의 자세나 지혜, 인생명언 등에 대해 연구하며 많은 이들이 배우거나 도움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에머슨이 바라본 세상> 특히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형태의 인간상이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책의 저자는 왜 나다움과 자존감 등의 키워드에 주목하며 원하는 인생을 살거나 자신만의 가치나 루틴 등을 가져야 한다고도 하는지, 함께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방의 행위가 주는 긍정의 요소도 있겠지만 자신만의 색깔이나 성향 자체를 잃어버리는 분들이 많은 현실에서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성장이나 나다움의 가치에 대해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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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삶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고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과 결과로 인해 좌절과 부정의 경험, 생각 등을 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을 어떻게 극복하거나 자신만의 내공과 단단함으로 앞으로의 삶을 향해 용기있게 마주하며 나아갈 것인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과 행동력일 것이다. 에머슨이 말하는 철학적 가치의 경우 이런 현실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누구에게나 도움되는 영역일 것이며 생각보다 그 활용도나 공감대 형성이 쉽다는 점에서도 읽고 배우기 좋은 현실 철학 관련 도서일 것이다.
<에머슨이 바라본 세상>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이들은 자기계발서로의 활용, 또 다른 이들은 철학을 통해 삶의 교훈이나 의미 등을 찾고자 할 것이다. 그 어떤 접근도 좋을 것이며 오히려 이런 과정에서 자신의 삶과 현실에 대해 냉정한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할 것이다. 다소 막연해 보이고 철학이라는 어려운 의미의 강조로 인해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에머슨이 말하는 현실적인 삶의 자세와 변화된 마인드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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