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리지 않기 연습 - ‘자신의 속도’를 확실히 지키기 위한 50가지 힌트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진아 옮김 / 꿈의지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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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일상에서 느끼게 되는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들, 이를 어떤 형태로 관리하며 나를 지키면서도 원하는 관계술을 영위해 나갈 것인지, 이는 거의 모든 이들에게 해당되는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이론적으로 배우더라도 변수는 존재하며 사람마다 서로 다른 가치 판단과 주관, 경험적인 영역으로 인해 때로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말처럼 쉽게 안되는 그런 영역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불편한 타인과의 관계술을 비롯해, 자신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삶의 자세나 태도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주목하며 관련한 내용과 조언을 자세히 알려 주고 있다.

<휘둘리지 않기 연습> 특히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일 수록 거절 자체를 잘 못하거나 타인에 의해 휘둘리기 쉽다는 표현에 있어서는 제법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는 타인을 이용하는 행위에 익숙한 인간상의 경우 죄책감 없이 이런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잘 알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일종의 행위적인 표현일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이런 행위 자체를 바라보는 시선과 평가의 기준도 다르겠지만, 항상 인간관계의 경우 역지사지의 마인드로 상황을 분석할 경우, 그 해답과 방안이 함께 보인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어쩌면 인간의 욕구이자 당연한 과정으로도 볼 수 있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선 자칫 범죄로도 연결되거나 또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런 행위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변해야 할 것이며 아무래도 부정적인 경험이나 유사한 사례를 체험했던 분들이라면 책을 통해 어떤 마인드로의 삶의 전환이나 더 나은 가치 판단과 행동력 등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확실한 자신만의 기준이나 행동의 무게 중심 등을 잡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인간관계는 늘 어렵고 복잡하지만 결국 이를 변화시키거나 더 나은 가치나 결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위의 주체는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휘둘리지 않기 연습> 때로는 아무리 연습해도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꾸준함을 바탕으로 한 삶의 자세가 필요하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점검의 시간, 그리고 성찰과 성장의 계기를 함께 가지며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높은 수준의 자존감을 갖거나 관계의 심리학에 있어서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행위가 왜 필요하고 또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휘둘리다 라는 의미가 부정적 의미가 강하지만 때로는 또 다른 기회와 변화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주제와 문제로 인해 고민이 깊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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