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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말 처방 - 더 나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 지침서
전종목 지음 / 파지트 / 2024년 8월
평점 :
세상이 변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부분에서도 변화가 함께 일어나고 있으며 요즘처럼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의 부정적인 현상과 표현 등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이다. <어른을 위한 말 처방> 그럼에도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점에서도 인간관계를 포기할 수 없고 결국 자신의 생각이나 논리, 의견 등을 제대로 된 형태로 표현하며 소통과 공감의 과정, 시간 등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직언하는 가이드북으로 배울 점이나 참고할 만한 메시지도 함께 소개되고 있는 책일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대화나 설득, 화술이나 처세 등을 바라보는 기준점도 다르며 경험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사람에 대한 평가나 반응 자체가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는 법이다. 이는 하나의 가치관이나 방식 등을 강조하기보단 때로는 표현에 대한 존중과 경청의 시간, 이런 과정을 통해 소통의 격차를 좁혀나가는 의미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의미할 것이며 책에서도 이런 형태에 대해 성숙하게 대응하는 방식이나 구체적인 말하기 및 설득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많은 책이다.
<어른을 위한 말 처방> 무조건적인 배려나 존중이 최선은 아닐 것이며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 등의 관계에 있어서도 서로간의 노력과 대화가 계속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외면하거나 단절, 회피만을 할 수도 없는 현실에서 최대한 말하기 관련 기본기를 다지면서 자신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 그리고 배움의 과정을 어떻게 현실과 실전에서 적용하며 스스로의 성장이나 긍정의 결과물을 향해 나아갈 것인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
이 책도 이론 기본적인 가치를 통해 표현되는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이나 관계의 심리학적인 요소, 그리고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활용 가능한 형태의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해 주고 있어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른을 위한 말 처방> 때로는 이론적으로 다 아는 영역에 대해서도 이를 현실적으로 접하며 판단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런 연습과 시행착오, 준비과정 등을 통해 더 나은 관계술 및 처세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더 나은 말하기 방식을 위한 구체적인 방식과 기법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