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눈물 10대를 위한 세상 제대로 알기 5
오애리.김보미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공간이나 환경 모두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요즘이다. 물론 해당 영역을 바라보는 각자 다른 입장의 차이가 공존하지만 아무래도 예전만 못한 현실을 고려할 때, 더 많은 관심과 올바른 이해의 과정을 통해 마주해야 할 문제라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고래를 통해 표현하고 있고, 주로 청소년을 위한 환경이나 고래 관련 인문 도서로도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확실히 접하며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괜찮은 인문 도서일 것이다.

<고래의 눈물> 책에서 표현되는 문구처럼 고래가 살지 못하는 환경이나 바다에서는 우리 인간도 살지 못한다는 말이 요즘에는 쉽게 체감되는 영역이며 결국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했던 우리 인간들로 인해 다양한 자연 환경이 무너지며 생태계 자체가 급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제법 무거운 감정이 드는 것도 현실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보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사회적 합의,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충분히 가까운 미래를 예방해 나갈 수 있고 책에서도 왜 상징적인 동물인 고래를 통해 이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 등을 강조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개인 단위에서의 노력이나 특정 지역이나 국가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더라도 이를 가볍게 여기는 또 다른 주체들이 존재한다면 환경보호 자체가 무의미할 것이다. 그럼에도 바다를 비롯한 해양 생태계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만큼 고래를 통해 마주하게 되는 해양 쓰레기 문제나 플라스틱 쓰레기 등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의 관리나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특히 앞으로의 세상과 미래를 주도하며 살아가야 하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인문학 도서라는 점에서도 이 책은 상징적인 부분이 많고 배울 만한 교훈적 메시지 또한 함께 소개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고래의 눈물> 한 생명체가 멸종의 수순과 과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점도 우리 인간에게도 부정적인 현상이자 현실일 것이며 이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나 행동력의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관점에서 이뤄질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고려해 보자.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는 점이나 누구나 알만한 형태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의미가 긍정적일 것이며 기존의 관점이나 무관심 했던 태도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개선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고래를 통해 알아 보는 환경문제와 보호, 해양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