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와 팩트 - 왜 합리적 인류는 때때로 멍청해지는가
데이비드 로버트 그라임스 지음, 김보은 옮김 / 디플롯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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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복잡한 시대와 세상에서는 배움에 대한 의미도 중요하며, 때로는 경험적 가치를 통한 개인적 성장이나 관리의 방식도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복잡한 세상과 사람들의 심리, 경쟁 등의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정보나 지식에 대해 어디까지 이해하며 이를 잘 분별하거나 일정한 비판적 사고를 견지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누구나 아는 용어가 된 가짜 뉴스에 대한 정의, 이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며 때로는 사회문제나 예민한 정치적 이슈와 맞물릴 경우 더 복잡한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어서 이에 대한 기준 마련이나 나름의 관리는 생각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이에 대한 관심과 배움의 과정은 중요하며 책의 저자도 다양한 예시와 비유,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해당 영역에 대해 소개, 조언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이 갖는 본능이나 심리적 현상과도 연결지어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제법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페이크와 팩트> 책의 표현처럼 만물의 영장이라고 평가받는 우리 인간이 때로는 너무 쉽게 거짓에 선동되거나 속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묘한 감정이 들 것이며 책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 현실적인 논리와 조언을 통해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점도 많을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닐 것이며 이미 당연시 되는 전 세계적 현상이자 사회문제 등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앞으로의 대응이나 예방도 중요하지만, 자체적인 의미나 본질이 무엇인지, 이를 배우며 판단해 나가는 생각과 직관적인 의미가 더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지식 등을 배우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형태로 음모론에 빠지지 않고 가짜뉴스에 대한 판별이나 올바른 문제의식 제기나 긍정의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며 또 중요한 영역으로 다가올 것이다.

<페이크와 팩트> 기본적인 개요나 구성을 보더라도 사회학, 심리학적인 부분에 대한 소개를 통해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자신을 지키거나 긍정과 성장의 의미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잘 표현해 주고 있고 이는 이런 개인들이 모여 이루게 되는 집단이나 공동체 등에 있어서도 어떤 효과와 작용 등을 통해 나아갈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여전히 논란과 갈등, 부정적 요인이 많은 예민한 주제와 키워드로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배우며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가 현실적으로, 그리고 긍정의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어떤 가치 판단과 경험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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