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과 김종성
김종성.정성갑 지음 / 브.레드(b.read)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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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나 장소가 주는 유무형의 가치와 긍정의 결과물, 이미 우리는 생활이나 일상에서도 이런 가치에 대해 공감하며 긍정의 반응과 평가를 함께 내리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소개하며 하나의 건축이나 호텔, 건물 등이 갖는 상징성이나 직관적인 요소가 무엇인지를 솔직하게 전하고 있고 생생한 현장 경험담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의 해석이나 배움의 과정, 모두를 접해 볼 수 있어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책일 것이다.

<힐튼과 김종성> 물론 저자의 주관적인 논리나 경험담으로도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상징적인 건축 양식이나 건물이라는 결과물이 갖는 의미는 생각보다 더 크며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생활 환경적인 요소나 자연적인 부분을 함께 비교하며 판단하더라도, 알아두면 유용한 그런 현실적인 부분이 많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경험담을 통해 건축 및 건물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함께 이에 더해진 인문학적 요소나 다양한 영역에 미치는 긍정의 효과와 영향력 등이 무엇인지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해당 분야를 잘 모르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배우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글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소개적인 부분도 좋지만 적절한 사진과 이미지를 통해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과 정성이 돋보이는 책이라는 점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아무래도 해당 영역의 경우 자칫 지루할 수 있고 대중적인 관점에서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은 것을 고려할 때, 책이 주는 의미가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처한 환경과 현실, 그리고 시대적인 분위기나 사람들의 정서, 문화적인 측면 등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의미가 더 강한 책일 것이다.

<힐튼과 김종성>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지는 건축 및 건물 관련 양식 등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예전의 아날로그적인 부분을 중시하거나 요즘 시대에 맞는 가치나 트렌드와도 융합된 형태로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부분도 많아서 책을 통해 접하며 다양한 형태로의 가치 판단을 해보게 될 것이다. 어려울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통해 전하는 건물 및 건축 관련 에세이북, 혹은 가이드라인,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로 해당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 전하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까지 함께 표현하고자 하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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