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되는 기술 - 영혼의 고귀함, 진정한 인간이 되는 경이로움에 관한 고찰
롭 리멘 지음, 김현지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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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빠르게 변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긍정과 부정의 효과나 요소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특히 요즘처럼 지나친 양극단적 사고나 대립, 갈등적 구도가 짙어진 현실에서는 우리 모두가 어떤 형태로 이런 부분에 대해 배우며 자신을 위한 가치 판단이나 성장과 성찰의 시간을 함께 가져야 하는지, 책에서는 이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물론 인간학 자체에 대한 심오함이나 깊이성 등으로 인해 책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며 때로는 어렵고 철학적인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인간이 되는 기술> 특히 책의 저자는 과학 기술의 발달이 주는 유무형의 혜택이나 긍정의 결과와는 무관한 개념으로 인간상이나 인간학 자체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조금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아무래도 인류의 문명사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상, 역사적 사회적 과정을 보더라도 요즘처럼 모든 가치가 번영의 시기로 접어든 시대는 없었을 것이며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과학 분야의 발전으로 인한 엄청난 성장의 결과나 지표로도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자체적인 인문학적 해석과 발견을 통해 인간 및 인간학에 대해 정의하고 있고 이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가치에 주목하며 배우거나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도 판단해 보게 한다.








단순히 정보와 지식을 배우며 성장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행위에서 벗어나 때로는 어렵고 진부한 주제나 철학적인 가치나 의미에 대해서도 왜 함께 접하며 적절한 가치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도 체감하게 되며 이는 개인 단위에서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런 개인들이 모여서 이루게 되는 사회나 집단, 공동체적인 의미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인간이 되는 기술>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확실한 키워드와 관점론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배우거나 원하는 의미를 찾으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인간이 되는 기술> 개인마다 선호하는 그리고 사회적으로나 사람들이 요구하는 인간상이나 모습 등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과정에서 체감하게 되는 공통적 요인이 무엇이며 책에서는 어떤 주요 키워드와 핵심가치 등을 통해 사회적 현상이나 변화상 등에 있어서도 적용하며 일정한 분석과 가이드라인을 함께 표현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각보다 배울 점도 많고 참고할 만한 영역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 조언하고 있는 책이라 누구나 가볍게 접하면서도 다양한 관점론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 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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