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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서양음악사
야마사키 게이이치 지음, 이정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역사 및 세계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자 한다면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특히 음악 및 서양음악, 클래식 분야에 대해 확실하게 배울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교양으로 읽는 서양음악사> 지금도 서양음악의 경우 전 세계에 일정한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고 그만큼 우리 인류의 문명사나 문화사에 있어서도 결정적 기여와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는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자세히 배우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정서적, 그리고 사회적인 배경으로 인해 약간의 이질감이 들 수도 있는 영역이라 이를 쉽게 이해하기란 전공자의 경우에도 쉽지 않다는 점도 느낄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주요 사건과 인물,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 등을 통해 서양음악의 모든 것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교육 과정에서 접했던 르네상스나 바로크, 고전과 낭만파 등에 대한 키워드의 경우에도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어떤 형태로 태동되거나 발전, 성장해 왔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문화 예술 분야의 경우 자체적으로 접하며 배우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과 사회에서는 일정한 정치 권력의 등장이나 종교적 의미, 또한 사회가 성장과 변화를 향해 나아감에 있어서도 항상 일정한 저항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도 이를 대중들에게 알리거나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음악을 비롯한 예술 분야가 큰 역할과 기능을 수행했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 역사에 있어서도 비슷한 형태와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서양사의 경우에도 음악을 비롯한 예술 문화적 의미와 가치가 크게 작용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의 배움과 해석, 모두가 가능할 것이다.
<교양으로 읽는 서양음악사> 물론 모든 시기의 역사적 과정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책의 취지처럼 우리가 기본적으로 그리고 교양 상식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이들의 역사적 과정과 흐름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몰입하며 배움의 시간을 갖는다면 이 책이 갖는 상징성과 의미에 대해서도 더 쉽게 접하며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서양음악을 비롯한 클래식, 음악사 전반의 주요 과정과 발전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라서 해당 분야와 영역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