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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변의 역사 - 확장판, 쿠데타·혁명에 의한 ‘정치상 대변동’
최경식 지음 / 갈라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역사 및 세계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가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며 상대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이런 사건적 형태를 통해 역사를 접한다면 이를 현재적 관점에서도 충분히 이해하며 배울 수 있어서 이 책은 그 의미가 상징적으로 다가오는 역사 관련 책일 것이다. <정변의 역사> 이는 우리 역사를 보더라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주요 사건으로 볼 수 있는 관계된 인물이나 시대적 배경과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 지지하거나 돌아서게 되었는지도 입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책의 구성과 가이드라인 모두,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정변의 역사> 책에서는 연개소문부터 현대사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대적 배경을 조명하고 있고 우리가 잘 아는 인물과 사건의 등장부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건과 인물 등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궁금했던 시대나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역사 공부도 가능할 것이다. 물론 여전히 논란과 잡음이 끊이질 않는 주요 사건도 표현되고 있고 이는 정치적인 해석이나 오늘 날의 관점에서 재조명, 재해석 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며 접한다면 이런 가치와는 무관한 형태로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유의미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역사의 경우 정치나 문화, 종교 등과 함께 하는 자연스러운 구조를 갖고 있지만 우리 현대사의 과정에서 쿠데타의 역사는 여전히 갈등적 상황이 많다는 점에서도 양극단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실을 바탕으로 해당 사건을 접하며 역사에 대해 공부하며 이해해 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정변의 역사> 를 조명하고 있고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도 느낄 것이며 각자 다른 명분을 통해 권력을 잡았지만 타락했던 부분도 있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잘했다는 느낌을 주는 부분도 공존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정변의 역사> 전쟁사 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쿠데타나 혁명을 비롯한 정변의 역사일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자세히는 모르며 이로 인해 미친 사회적 영향력이나 효과 등은 무엇인지도 이 책을 통해 함께 접하며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로 한국사의 과정을 그 중심에 두고 말하고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세계사로의 확장이나 연결점 등을 함께 찾아 보는 것도 괜찮을 만큼, 책의 내용과 구성 모두가 탄탄해서 정변사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자.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