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널 더 사랑해 - 사람을 치유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발터 뫼비우스.아름가르트 베란 지음, 양삼승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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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시대에 맞는 책으로도 볼 수 있고 특히 동물을 사랑하거나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 쉽게 공감하며 긍정의 메시지를 접해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라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나보다 널 더 사랑해> 예전보다 높아진 그리고 달라진 사람들의 의식 수준과 행동력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시대와 사회가 변했고 사람들 또한 지친 심신을 달래거나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을 그리고 있는 요즘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어떤 형태로 소통하거나 교감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고 다양한 반려동물에 대해 소개하는 것도 인상깊지만 어떤 마인드를 통해 그들과의 교감이나 긍정, 치유와 행복의 감정이나 마음 등을 영위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도 다양한 가치관이나 관점론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동물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도 존재하며 일시적인 감정으로 인해 쉽게 버리는 잘못된 주인들도 존재하지만, 어쩌면 이런 과정 역시 더 나은 과정과 결과로 가는 길이라는 점에서도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접하며 공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동물 에세이북, 혹은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의 문화나 사회, 정서와는 어떤 점에서 다른 관점론이 있는지, 이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외국 에세이북으로 자연적인 현상이나 기본적인 의미에 대해 공감할 수도 있고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 동물과의 교감이나 함께 하는 삶을 바라고 있는지도 느낄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의 가치 판단도 가능한 책이다. <나보다 널 더 사랑해> 사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사랑이나 절대적 관심의 경우 말처럼 쉽지 않다는 점도 느낄 것이다. 아무래도 동물마다 다른 특성이나 행동 등이 존재하며 이를 보호해야 하는 주체들도 각자 다른 삶의 기준이나 현실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공감하는 그리고 해야 하는 가치나 행동에 대해 주목하며 반려동물을 어떤 형태로 맞이해야 하는지, 혹은 빠른 속도로 해당 분야가 발전하고 있는 현실에서 개인 단위에서도 올바른 방식을 통해 이들을 가족이나 그 이상으로 맞이할 수 있다면, 우리가 생각했던 불편함이나 부정적 요소 또한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나보다 널 더 사랑해> 읽기 좋은 반려동물 관련 에세이북, 혹은 가이드북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 생각보다 배울 점이 많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구성과 소개가 돋보이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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