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 외우지 않고 붙이면서 만드는 영어 공부법
장정인 지음, 네이슨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누구나 교육 과정을 통해 많은 시간을 영어공부에 할애하지만 현실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 표현할 수 있는 분들은 적고 특히 요즘처럼 세계화 시대에서 영어가 갖는 의미나 중요성 등을 충분히 체감하지만 생각보다 더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 부분도 공존하는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영어를 배우며 회화나 생활영어 등으로도 사용해 볼 수 있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전하며 일정한 방법과 조언을 함께 전하고 있어서 영어공부로 인해 고민이 깊다면 배우며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책이다.

<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특히 단어나 문법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분들이 암기식, 주입식 공부로 인해서인지 비교적 잘해 나가지만 생각보다 문장과 단어 등을 연결하며 긴 문장으로 표현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해서인지 두려움이 가득하며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적 표현조차 기억나지 않는 분들이 많은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영어공부를 하거나 새롭게 재편해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선호하는 방식도 다르며 역량이나 수준 등으로 인해 영어를 쉽게 잘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막상 외국인이나 현지인과의 대화에 있어서는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이 많다는 점에서도 이제는 새로운 관점에서 영어공부를 접하며 잃어버린 자신감도 찾고 생각보다 영어가 어렵지 않고 오히려 생활 속에서 필요한, 그리고 친숙한 대상이라는 점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 이 책도 이런 형태와 방식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결국 일정한 방식을 통해 누구나 영어를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읽는 자체만으로도 많은 부분을 개선, 관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이는 우리말의 경우에도 비슷한 형태로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국어도 완벽해서 사용하는 것인지, 띄어쓰기나 맞춤법 등이 틀릴 수 있지만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고, 이는 영어에도 비슷한 형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소통을 위해 표현하는 영어 말하기가 중요하지, 모든 문장과 구조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할 수록 영어공부가 더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더 쉬운 그리고 현실적인 영어 말하기 및 표현의 방식, 그리고 구체적인 영어공부법이 무엇인지도 함께 배우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