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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동성 Mobility of Things
DAVID 옥 지음, 최석환 감수 / 성안당 / 2024년 6월
평점 :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현실적인 정보나 기술적인 영역에서의 이해도는 어디 쯤에 있는지, 또한 이런 기술적 분야에 대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개인 단위에서의 활용이나 실무적인 역량강화 등을 이룰 수 있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전하고 있다. <사물이동성> 아무래도 기존의 과학 기술이나 산업 분야에 대한 반복이나 진단 정도로도 볼 수 있는 책이지만 결국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교통이나 이동과 관련한 부분이나 모빌리티 산업의 경우 긍정의 효과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계속되는 발전상과 미래가치 등을 함께 접하며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물이동성> 책에서도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드론이나 자율주행차, 로봇과 반도체 등에 대해 함께 소개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모를 수 있는 CES가 무엇인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해당 분야의 산업과 기술이 빠른 형태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국가나 기업 단위에서의 경쟁과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 현실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의 영향력을 제공받고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또 다른 결과물이나 플랫폼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무 비즈니스 전략이나 기업이나 회사 등의 경영전략과 방침에도 이같은 변화가 제공하는 긍정의 효과와 결과물이 많다는 점도 고려해 보게 된다. 이는 인재관리나 양성, 혹은 리더십으로도 적용해 볼 수 있고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나 관리가 왜 중요하며 때로는 국가나 지역 단위에서의 협력이나 투자개발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물이동성>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해당 영역에 대한 기술력 확보가 이뤄지고 있고 다른 국가나 기업들과의 협력 개발이나 연결점 찾기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서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형태가 아닌,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서의 연계나 개발 등이 중요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물이동성> 주로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지만 해당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들이나 교통이나 이동 등의 기술적 역량과 개발이 어떤 형태의 미래 사회나 도시의 모습, 사람들의 삶의 질이나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긍정의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어려울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조언서이지만 생각보다 직관적인 형태로 그리고 최대한 쉽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지금도 계속되는 해당 분야와 산업의 발전상, 구체적으로 어떤 흐름과 새로운 가치 트렌드 등이 적용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