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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어떻게 삶을 치유하는가 -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케어 디자인
노태린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6월
평점 :
누구나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 하지만 현실에서는 더 어렵게 느껴지는 영역일 것이다. 바로 책에서 표현되는 공간 및 디자인에 대한 부분이 그럴 것이며 이 책의 경우에도 우리가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일상적인 영역에서도 이를 잘 표현하거나 소통의 수단, 긍정의 요소 등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들은 어떤 형태의 마인드를 통해 공간 및 디자인 영역을 이해, 활용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 책일 것이다. <공간은 어떻게 삶을 치유하는가> 일정한 장소나 공간의 경우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긍정의 의미를 갖는 영역일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로 볼 수도 있고 좋은 공간이나 디자인의 경우 또 다른 긍정의 결과를 낳기도 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효과와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책을 통해 어떤 마인드나 디자인 영역에 대해 판단해 볼 것인지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공간은 어떻게 삶을 치유하는가> 특히 책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병원 디자인 영역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같은 장소나 공간에서 일하거나 존재하지만 때로는 삭막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좋은 공간 디자인의 경우에는 긍정의 효과나 연결점 등으로도 표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서로 대비되는 부분과 느낌에 대해 접하며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물론 공간 디자인의 경우 건축가나 디자이너마다 다를 수 있지만 그들이 공통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나 사람 중심의 철학이나 경영 등을 구체화 하기 위한 방안이나 기법 등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과정과 요인이 많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책의 저자도 사람 중심 경영과 철학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미적 감각이나 예술적인 의미를 통해 표현되는 부분 외에도 누구나 현실에서 체감하거나 좋다는 이미지와 평가를 낼만큼 생각 이상의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간은 어떻게 삶을 치유하는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과 표현이 괜찮게 다가오는 점이나 사람 중심의 경영이나 철학 등을 어떤 형태로 디자인하거나 설계하며 더 나은 가치와 장소, 공간 등의 의미로도 해석, 표현해 낼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어려운 분야로도 볼 수 있지만 최대한 일상과 현실을 반영한 형태로 조언,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 해당 영역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궁금했다면 이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공간 디자인을 통해 말하는 사람 중심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