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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식당 - 마음이 담긴 레스토랑과 소박한 음식의 이야기들
박진배 지음 / 효형출판 / 2024년 5월
평점 :
세상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며 이를 단순한 요리나 음식으로 만드는 분들부터 자신만의 루틴이나 장인정신 등을 통해 그 이상의 가치를 표현해 내는 분들도 공존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의미를 통한 요리 및 음식 분야의 이야기와 다양성에 대해 전하는 책으로 여행적인 느낌도 마주할 수 있고 맛집이나 요리, 미식의 세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해당 영역이 주는 의미가 더 크게 와닿을 것이다. <낭만식당>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비슷한 의미가 존재해나, 전 세계 어느 국가를 가더라도 비슷한 공통점이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낭만식당> 책에서도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조언이 돋보이지만 세계 각자의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 요리 및 음식 관련 식문화나 인문학적 가치가 생각보다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점도 말하고 있고 특히 사람의 가치나 고객관리, 장인정신과 서비스 마인드 등에 대해서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서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전문 지식을 바라는 분들이라면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난 개념으로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음식이나 요리가 탄생하는 과정을 보더라도 또 다른 이들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다는 점을 알 것이다. 물론 우리는 이런 형태를 선호하며 일정한 비용 지출을 통해 즐기거나 느끼게 되지만 때로는 이런 요리나 음식의 결과물을 통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나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배우기도 하며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서도 공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생각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낭만식당> 또한 가벼운 접근을 통해 맛집여행이나 각종 테마여행, 해외여행 정보나 관련 가이드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도 읽고 활용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책일 것이다.
<낭만식당> 아무래도 기본기를 강조하는 책의 구성이나 소개, 그리고 세계 각지의 미식 공간과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점이나 이를 통해 대중들이 선호하고 또 원하는 형태의 식당이나 레스토랑, 관련한 요리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확실하게 접하며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요리 및 음식에 대한 정보 외에도 미식 공간이나 예술적 미학 등에 대해서도 함께 체감하게 될 것이며 적절한 사진과 이미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읽으며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함께 배우고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