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옥에 다녀온 단테 - 후회와 절망을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는 신곡 수업
김범준 지음 / 유노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삶에 대한 조언이 워낙 유명한 인물을 통해 소개되는 책이라 읽는 관점에 따라서 어려울 수도 있고 더 현실적으로 체감되며 쉽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항상 우리는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나, 이를 현실에서 적용하거나 꾸준히 해나가는 실행력과 과정에 있어서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가치 판단과 방식이 존재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정답이 존재할 수 없는 요즘 현실에서 왜 우리는 단테가 말하는 삶의 자세나 조언 등을 통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단테 철학이 궁금한 분들이나 단테의 신곡이 담아내는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이 괜찮게 다가올 것이며 결국 감정이나 마음, 심리 등의 내면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욕심을 버리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등의 조언의 경우 매우 현실적인 의미를 잘 표현한 인문 도서라는 점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물론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도 다르며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기본적인 삶의 자세와 철학, 인간학 자체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접하며 배울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책일 것이다.
또한 사회적인 현상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되며 아무래도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느끼는 공허함이나 분노, 폭력적인 부분 등에 대해서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다양한 사회문제나 현상 등에 대해서도 일정한 통찰력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때로는 이런 예전의 가치를 통해 배우는 의미가 중요하며, 철학 분야를 더 쉽게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단테가 삶에 대해 표현, 조언하는 의미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항상 모든 분야에서 일을 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자기관리의 영역은 중요한 법이다. 이 책도 이런 내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서 개인의 입장에서도 스스로를 점검, 성찰해 보는 계기와 과정을 가질 것이며 이런 형태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자기계발적 요인이나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더 나은 형태의 안목은 무엇인지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옥에 다녀온 단테> 다소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권하고 싶은 책으로 인간학 및 철학 분야를 비롯해 현실의 삶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는 책이다.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