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부자형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6월

누구나 한 번 쯤은 고려하게 되는 장사 및 창업에 대한 생각, 하지만 현실은 더 힘들고 이미 경험한 분들의 조언이나 사례를 보더라도 생각 만큼이나 더 어렵다는 점도 체감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소설적 기법을 통해 표현하지만 장사 및 창업의 현실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특히 자영업자들이 겪는 고충이나 어려움 등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해당 분야를 영위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서로 다가올 것이다.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표현하는 느낌도 주고 있고 이런 과정에서도 어떤 형태의 주도적인 관리나 실패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적인 대안 전략 등이 존재할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 자영업의 현실에서도 꾸준히 성장이나 성공적인 업의 영위를 누리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단면만 보고 준비없이 도전하거나 무작정 시작할 경우에는 오히려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며 읽었으면 한다.

책에서 표현되는 현실적인 내용과 조언이 너무 비관적으로만 소개된 건 아닌지, 이에 대해 판단할 수 있지만 그만큼 현실이 더 어렵고 직접 해본 분들의 경험이나 사례를 보더라도 부정의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점도 우리 모두가 참고할 만한 영역일 것이다.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물론 타고난 재능이나 관리, 적절한 운 등이 작용할 경우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의 성장이나 성공 등을 이룰 수 있지만 이들의 사례를 너무 단면적으로만 보지 말고, 자신에 대한 객관화 과정이나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응해 나가는 행위가 더 현실적일 것이다.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를 보더라도 자영업자의 비중이 너무 높고 이로 인한 출혈 경쟁 또한 불가피 하다는 점에서도 제대로 된 방식으로의 배움과 전략적 마인드가 어느 때보다도 더 요구되는 사항이라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기본적인 장사 및 가게 운영, 그리고 창업 및 사업 관리, 정보 등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가이드북, 소설적 기법을 통해 더 현실적인 요소를 극대화 했다는 점에서도 추천할 만한 가이드북이며 해당 영역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