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의 즐거움 - 쉰 넘어 대패를 처음 잡아본 문과 출신이 두서없이 풀어놓는 취목의 세계
옥대환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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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는 전통이나 아날로그적 느낌과 감성이 묻어나는 책으로 볼 수 있고 요즘처럼 다양한 가치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하고자 하는 영역으로도 볼 수 있는 목공과 취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책에서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표현되는 구체적인 방법과 조언이 돋보이는 책으로 목공의 세계에 대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이를 일상과 생활에서도 함께 표현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조명하는 책이다. <목공의 즐거움> 물론 목수라는 전문적인 직업도 존재하나, 요즘에는 직접적인 만들기나 배움의 과정을 통해 일정한 제품이나 물건 등을 직접 해보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도 책을 통해 확실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공의 즐거움> 또한 이런 작업의 과정에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안전과 관련한 영역일 것이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에는 일에 대한 감각이나 센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제대로 배웠더라도 경험적인 부분이 부족해서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러 재료와 제품의 혼합적 형태로도 볼 수 있고 목재나 나무를 통해 표현하는 가치나 결과물에 대해서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어서 자연적인 느낌이나 힐링되는 효과도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장인정신이 무엇인지도 직접적으로 체감해 볼 수 있고 굳이 이를 판매하거나 누군가를 위해 제공하는 과정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거나 필요로 한 부분을 배우며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가 더 큰 영역일 것이다. <목공의 즐거움> 하지만 안전을 중심으로 제대로 배우는 과정이 필수적인 영역이며 공구 사용이나 방식, 다양한 관련 용어나 개념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이라는 점에서도 일정한 시간과 배움의 과정이 걸리더라도 확실히 배우며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은 영역이다.

<목공의 즐거움> 남다른 저자의 경험담과 삶에 대한 표현도 함께 소개되고 있는 책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목공과 취목의 세계로 입문해서 지금과 같은 삶을 영위하게 되었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나와 다른 이들은 어떤 가치관이나 마인드를 통해 현실의 삶을 사는지, 아니면 다양한 취미생활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해당 분야의 경우 어떤 현실성과 장점이 공존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일반적인 분야에 대한 표현과 조언이 아닌, 아직까지는 낯선 영역으로 볼 수 있는 분야를 통해 표현되는 에세이북,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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