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 애호가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미술관 수업
김찬용 지음 / 땡스B / 2024년 5월

미술이나 예술 분야를 좋아하거나 즐기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가이드북일 것이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의 경우 전문가가 조언하는 미술 및 예술 관련 가이드북으로 다양한 형태로 그림이나 작품, 전시 등을 즐기는 구체적인 방식을 비롯해 어떤 관점에서 해당 영역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소개하는 책으로 읽는 재미와 즐거움도 좋지만 직관적으로 바라보며 이해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긍정의 요소가 많아서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특히 해당 분야의 경우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격차가 확연하게 존재하는 영역이라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이론적으로 더 많은 교양 상식이나 지식 등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는 꾸준한 학습과 경험이 요구된다는 점을 알아야 하며, 미술 분야의 경우에도 시대별이나 인물, 혹은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그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는 점에서도 자신이 선호하거나 가벼운 접근을 통해 배우며 이 과정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할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진단하며 누구나 쉽게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의 해당 분야를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방식과 재미와 의미, 모두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해 주고 있어서 참고할 만한 메시지가 많은 책이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국내 미술관과 해외 미술관에 대해서도 비교, 분석하고 있고 이는 서로 다른 문화적인 차이나 다양성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물론 서양 미술이 꽃 피운 다양한 형태의 가치나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절대적인 영향력이 존재하지만, 최근의 트렌드나 흐름을 볼 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며 대중적인 관점에서도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여러 작품이나 관련 인물들이 많다는 점에서도 폭넓은 이해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도 참고한다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조언과 의미에 대해 더 쉽게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분야로 볼 수 있는 미술 및 예술 분야, 전시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다양한 그림과 작품의 세계에 대해서도 어떤 관점이나 기준 등을 통해 개인적 차원에서도 공감하거나 배우며, 개인을 위한 성장의 의미로도 접해 볼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결국 우리 모두가 긍정적인 의미를 배울 수 있고 자신의 삶과 행복, 가치나 자유 등의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어서 이만한 미술 관련 조언서나 가이드북도 없을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고 조언하는 구체적인 방식과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