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다이제스트 100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9
안정애 지음 / 가람기획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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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지만 때로는 갈등적인 상황을 자주 겪기도 하는 국가, 바로 중국일 것이다. 예전부터 높은 수준의 문명과 문화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최강대국 지위를 유지했던 중국, 근현대사 시기를 거치면서 역사적 부침도 겪었지만 최근 그들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고 앞으로의 미래가치나 가능성을 보더라도 훨씬 더 뛰어난 국가가 될 것이란 평가에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다. 물론 우리를 향한 무례한 요구나 역사왜곡, 공산당이 이끄는 나라라는 한계 등이 명확하게 존재하지만 이 책의 경우 그들의 역사에 몰입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들을 바로 알고 대응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많은 영역에서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중국사 다이제스트 100> 책에서는 중국과 중국의 역사에 대해 핵심가치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잘 정리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아무래도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국가인만큼 단면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많고 우리의 입장에서도 그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알기 위한 방법에 있어서도 그들의 역사관이나 문화적, 사회적인 배경,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중국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면 좋다는 점에서도 이 책이 갖는 의미는 제법 현실적이면서도 상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분열과 통합의 역사로 볼 수 있는 중국사는 예전부터 통일을 통해 엄청난 국력을 자랑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그들의 정서나 문화, 민족의식 등으로 인해 갈등의 역사를 심하게 겪었으며 자신들이 무시했던 이민족들에게 지배당하는 역사적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도 제법 복잡한 모습을 갖고 있는 국가일 것이다. <중국사 다이제스트 100> 책에서도 이런 영역에 대해 시대별로 잘 표현하고 있고 주요 사건이나 인물,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그들의 정서나 문화 심리적인 배경에 있어서도 역사가 미친 영향력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어렵고 복잡해 보였던 중국사에 대해 비교적 쉽게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중국사 다이제스트 100> 우리와는 비슷한 문화권을 형성하면서도 자국 우선주의적 성격이 강한 국가로도 볼 수 있는 중국, 지금도 예전 역사적 시대와 배경을 그리워하며 여전히 우리를 비롯한 주변국들에게 무례한 요구나 외교적 결례, 팽창 지향적인 외교 노선 등을 보이고 있지만 언제까지 외면할 수도 무시할 수도 없는 현실에서 중국과 중국사에 대해 왜 배워야 하며, 어떤 형태로 접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중국 및 중국사를 위한 종합적인 가이드북, 다이제스트 100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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